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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동고비와 멧팔랑나비 등.........2023년 5월 4일 목요일 쪽파 사다 갓김치 담아야 하는데 오후에 하기로 하고 오전에 뒤산 다녀왔다. 3일간 지켜본 벌집이 오늘은 제법 커져 있다. 아무래도 119에 전화 해 철거해 달래야겠지?? 좀 더 지켜보기로 하고 늘 가던 코스대로 움직었다. 어제까지 호랑지빠귀랑 되지빠귀 소리가 요란했는데 오늘은 조용하다. 짝을 찾은 걸까? 어디다 둥지를 틀까?? 멈춰 서서 지켜보는데 동고비가 이리저리 정신없이 기웃거린다. 집으로 와 점심 먹고 마트로 가 장보기. 갓김치 완성, 자잘해서 맛이 날까 했는데 갓이 제법 알싸~~ 하다. 일단은 성공인 듯 ㅎㅎㅎ 토종닭 1마리 사 온 것 처음으로 간장찜닭을 만들어 봤다. 처음 한 것 치고는 맛이 괜찮은 것 같다. 담엔 딸 내외 불러 만들어 줘야겠다. ↓동고비 ↓멧팔랑나비 ↓일본목련 ↓찔레꽃 ↓박새 .. 더보기
호랑지빠귀를 보긴 봤는데 에효~~2023년 5월 1일 월요일 요즘 오전은 늘 같은 코스 오후는 그때그때 발길 가는 대로 다닌다. 짧은 둘레길 걷고 내려 오는데 제법 큰 얼룩이가 숲 속에 부스럭거리더니 이내 달아난다. 조심히 추적해 보지만 사진은 영 글렀는데 호랑지빠귀다. 입에 지렁이를 물었는데 근처에 둥지가 있나?? 첫 장만 지렁이 물었던데 다음 컷은 삼켰는지 놓쳤는지 읍다. 사진 제대로 담겼으면 좋으련만 아쉽다. 오후엔 혹시 나비 볼 수 있으려나 작동으로 넘어가 봤는데 온 들판이 조용하기만 하다. 걷기라도 하려 산으로 올라 작동터널 위까지 갔다. 갈고리나비 암컷 두 마리는 실컷 담으라고 놀아주는데 그것도 제대로 못 담으니~~ 앉았다 일어나는데 허리가 이상하다. 꽁지뼈 부근에 시큰 통증이 오면서 허리를 바로 펼 수가 없다. 참말로 별 짓 다하네. 스틱에 왕창 의지.. 더보기
심한 바람에 돌아다녀 봤자~~찔레꽃과 때죽나무꽃.............2022년 5월 14일 토요일 일찌감치 점심 먹고 산으로 향한다. 오늘은 경숙옹주묘터 쪽으로~~ 그런데 웬 바람이 이리도 분다냐 묘지 이곳저곳 다 다녀봐도 별 게 없다. 어치랑 딱새가 보이는데 분명 둥지가 있을 터 추적해 보려 기다려 보는데 나로선 불가능이다. 포기하고 바람을 피해 꽃이나 담아 보자. 때죽나무 꽃이 피어 담아 보려는데 이누무 바람이 ㅎㅎㅎ 오늘은 50미리렌즈 갖고 나왔으니 쪼그리고, 무릎꿇고 이도 잼 난다. 암튼 카메라는 너무 좋은 친구다. ↓애기세줄나비 ↓때죽나무 ↓때죽나무 ↓찔레꽃 ↓씀바귀 ↓씀바귀를 확대해서 보니 참 예쁨 ↓작약 ↓딱새 ↓메꽃 더보기
빈 손 ㅎㅎ....(2021년 5월 10일 월요일) 일 나오라고 해서 나갔는데 뭔가 이상무리~~ 벨을 눌러도 응답이 없다. 회사에 전화하니 잘못 전달된거라구~~ 내일이란다. 그나마 멀지 않은 곳이라 다행이다. 이럴 수도 있는 거지 모~~ 집으로 후딱 와서 점심은 먹고 나간다. 아침부터 일정이 틀어지니 되는 일이 없는 날인갑다. 저수지만 두어바퀴 도는데 뵈는 것도 엄꼬~~ 꾀꼬리는 눈 앞에서 놓치고~~ㅎ 에구구 또 위로한다 이런날도 있지모~~ 팔당대교 위를 지나는데 서쪽하늘이 너무 곱다. 대교를 지나 적당한 곳에 차를 세워놓고 강쪽으로 내려갔다. 다리위에서 보던 모습과는 차이가 많다. 그래도 담아 둬야지 왔으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