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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부천 자연생태공원 28회차 (직박구리와 해국)................2022년 10월 5일 수요일 게으름 피우다 조금 늦었다. 오늘은 생태공원만 다녀 와야 할 듯~~ 어느새 해가 짧아져 그늘이 빨리진다. 늘 다니던 코스로 가 보니 그동안 해국이 많이 폈다. 꽃이 별로 없으니 네발나비가 여기 한 마리 저기 한 마리 각각 흩어져 드문드문 보였다. 좁은잎해란초가 궁금해 가 보니 딱 한송이만 남았다. 자그마한 부전나비들이 많이 놀고 담아보려는데 물결부전나비 한마리가 다녀 간다. 앉는듯 하더니 이내 날아가 버려 이리저리 다녀 봤지만 내내 볼 수가 없었다. 호랑나비 한마리는 형편없이 망가진 모습이지만 열심히 꽃을 찾는다. 그 상태로도 활발하게 움직이니 나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만큼 헤지면 나는 어쩌고 다닐까?? ↓직박구리 ↓주먹열래 따 먹는 직박구리 ↓직박구리 ↓해국과네발나비 ↓먹부전나비 ↓자주달개비 ↓..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 22회째 (칠자화와 대상화)............2022년 9월 21일 수요일 어제 담았던 나무(칠자화)가 향도 좋다니 오늘은 마스크 벗고 향도 맡아보고 다시 담아 오려한다. 우선 다니던 코스로 더듬었다. 앞으로 필 꽃들이 몇 종 안 되지만 기대가 된다. 백일홍꽃밭에선 남녀 한 쌍이 셀프 웨딩촬영을 하고 있다. 방해 안되게 하려니 돌아가야 하네. 유아숲체험장엔 여전히 암검은표범이 놀고 있고 흰줄표범나비인지 암검은표범 수컷인지 세 마리, 세 마리가 다 너무 상해 있어 사진은 좀 그렇다. 혹시 짝짓기라도 할까 한참을 서성였지만 가끔 한쌍이 공중전만 펼칠 뿐 향기 나는 나무나 담고 철수하자. 와~~ 웬일이래 어제는 네발나비뿐이었는데 나비들의 맛집인가 보다. 상했지만 암검은표범나비도 있고 멋쟁이나비, 줄점팔랑나비 그런데 나무의 생장이 좋아 보이질 않는다. 꽃이 지고 나면 꽃받침이 빨갛게 ..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 17회째 (흰줄표범나비와 고마리 등)...........2022년 9월 12일 월요일 어제 나비들이 오후에나 나타나기 시작했으니 오늘은 3시경 집에서 나갔다. 예상은 했던 바이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다. 가족 나들이가 많아 보였다. 어찌 된 일인가 나비가 전혀 보이질 않았다. 몇 차례 오르락내리락했을 뿐인데 너무 피곤하다. 그늘에 앉아 한참 쉬어도 나아지는 기미가 없어 철수하기로~~ 들어갈 때 생각없이 들어갔는데 차단기가 열려 있었다. 오늘은 주차는 서비스인 모양이다. 경차라 얼마 나오지도 않지만 감사요~~ ↓흰줄표범나비 ↓고마리 ↓주목 ↓가막살나무 ↓두메부추꽃과 줄점팔랑나비 ↓저기선 뭣이 나올까?? 더보기
케이블카 타고 발왕산 정상에 서다. (2020년 7월 3일 금요일) 다시 용평리조트 도착 발왕산 케이블카 탑승 왕복 20,000원인데 할인요소가 많아 조금 싸게 ㅎㅎ 신한카드, 국민카드, 경로우대, 리조트 시설이용객등등 우왕~~~높긴 높다. 편도 20여분길인데 굽이 굽이 세번을 오른다. 뒤는 무서워 돌아볼 생각도 못하고 오로지 앞만 빤히 보고 올랐다. 해발 1,458m란다. 가기 전 동료분이 꼭 타서 희귀한 주목 사진 많이 담아 오라고 했기에 기대가 컸다. 그곳에선 일출과 일출을 다 볼 수 있단다. 이왕 간 거 일몰까지 보고 올 심산으로 쉬엄쉬엄 두루 다녔다. 완전 돌산이라 엎어져 팔다리가 깨지기도 ㅎㅎ 옷이 찢어진 줄도 모르고 열심이 오르내렸다. 이름 붙은 나무들이 많아 다 찾아볼 요량 겸손나무, 서울대나무, 마유목, 주목에도 이름이 가지가지 일단 정상까지 다녀 왔는데.. 더보기
발길 가는대로~~(8월 6일 금요일) 전날 지인이 갑작스레 일 좀 도와달래서 기흥엘 갔었는데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다. 서울도 그랬었다보다. 걷다보니 양재천이다. 아래 천 변은 물이 찼었다 보다. 죄다 흙탕물을 뒤집어 쓴 흔적이~~ 처음으로 눈에 들어 온 파리매가 동작이 너무 웃겨 몇 컷 담아 봤다. 발꾸락이 간지러웠을.. 더보기
동네 마루공원 산책(9월 4일 수요일) 오늘은 비가 많이 올거란 예보였는데 그닥~~ 비가 오거나 말거나 걷기는 빼 먹지 말아야쥐~ 맬 가는 공원이지만 잎새에 줄기에 뭐가 앉아 있을까 늘 살피게 된다. 에그~~이러다 눈 망가지겠당 ㅎㅎ 뵈는 건 없고 소나기가 한차례 세차게 쏟아진다. 걸을 수가 없어 그늘막에 들어 가 멎기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