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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새매와 황조롱이.........2023년 10월 11일 수요일(2) 공중에서 한바탕 난리를 피던 날 생각지도 않았던 새매가 잡혔다. 그 많은 무리 중에 너도 있었다니 고마워~~ㅎ ↓새매 ↓황조롱이 ↓?? 더보기
뭐 이런 날이 다 있노??..........2023년 9월 8일 금요일 이른 시각 뒷산 풍경이 궁금해 나가 봤다. 미쵸 카메라를 들고나갔어야 하는 건데~~ 까치한테 쫓긴 새호리기가 내가 서 있는 앞 나무 위 카메라가 없으니 멀뚱히 보고만 있어야 했다. 이어 새호리기 두 마리 날아오더니 세 마리가 정신없이 날아다니니 물까치들 도망가느라 온 산이 푸다닥 푸다닥 잠시 그러더니 조용~~ 새호리기 먹이사냥 했는지 그 후론 오지 않았다. 내려와 아침 먹고 한 바퀴 돌아 오려 차에 올랐는데 어머나 시동이 안 걸린다. 배터리 교체하고는 블랙박스 밤낮 켠 채로 뒀더니 이 사달인가?? 그렇다고 배터리 교체한 지 얼마 안 되는데 방전까지?? 뭔가 좀 이상하다만 어쩔 수 없지 보험 불러 놓고 집에 들어와 화장실 들어갔는데 이건 또 뭐야 변기가 막혔다. 이따 해결하기로 하고 나가 잠시 기다리니 보.. 더보기
새호리기의 고된 육아일기 ......2023년 8월 31일 목요일 유조가 2마리인데 아직은 어린가 어미가 잠자리 잡아 유조가 앉아있는 곳까지 배달. 잠자리 먹을 게 뭐가 있을까 바쁘다 바빠. 포토샵이 자꾸만 오작동을 일으켜 작업이 어렵다. 마우스 원클릭에 더블클릭 반응을 하니 나 원 참. 더보기
은줄표범나비와 제비나비 등............................2023년 7월 28일 금요일 오전에 뒤 산에 잠시 다녀오려고 카메라만 들고나갔다. 셔터 한번 못 눌러보고 내려오는데도 땀으로 범벅, 에라이 이왕 땀 흘린 거 그대로 차 끌고 늘 가던 작동으로 갔다. 자주 뵙는 분이 더운데 뭐 담을 게 있냐신다. 오르락내리락 더위에 헥헥헥 성에 안 차 오면서 주말농장으로 올라갔다. 한 바퀴 돌다 나비들을 만났으니 들르길 잘했네. 집으로 와 중식 후 한잠 자고 땀은 그만 흘리려고 미용실로 가 머리 자르기만 하고 왔다. 펌기가 없는데 하루에 두어 번씩 감으니 볶았다간 꼬불꼬불 꼴불견이 될 것 같아 찬바람 불 때까지 참아 보려고~~ ↓은줄표범나비 ↓제비나비 ↓호랑나비 ↓물까치 ↓누리장나무 ↓수세미꽃? 더보기
궁동저수지에서........... .....2022년 8월13일 토요일 비가 오락가락 선뜻 집을 나서긴 그렇다. 저녁나절 해가 방긋하니 잠시라도 나가 걷다 와야징 궁동저수지 인근에서 한참 전이지만 주홍부전나비를 본 적이 있어 그곳도 살펴보려고~~ 궁동저수지는 여전히 연꽃 몇 대만 보일 뿐. 개울 따라 올라가니 길이 파여 울퉁불퉁 자칫 한눈팔면 웅덩이로 빠질 판 고루 살피며 가자니 시간이 많이 걸린다. 네발나비는 엄청 많았지만 심드렁 전에 가 보지 않았던 산길까지 올라가 봤다. 오늘은 그냥 걷기 운동한 걸로~~ㅎ 집에 와 며칠 전 딸아이 같은 사무실 쓰는 분이 코로나 양성으로 나왔다던데 궁금해서 전화해 보니 지는 괜찮은데 사위가 이상 징후가 보인다고~~ 코로나가 아니길~~ 더보기
연꽃과 잠자리(관곡지에서) 더보기
성남으로 가다가 발길 닿은 곳에서....(2021년 8월 29일 일요일) 날씨가 영 아닌 듯해서 집에서 TV랑 놀다 그래도~~싶어 오후 늦게 성남 쪽으로 향했다. 며칠 전 봤던 동박새가 너무 보고픈데 그날 이후론 볼 수가 없다. 어디로 이동한 걸까? 아니면 그댁 낮은 숲에 숨어 있을까?? 공사현장 옆이라 일찍 가 봐야 소용없으니 가다가 지난번과는 다른 길로 들어가 봤다. 적당히 차 세워두고 카메라만 들고 동정 살피기 조금 걸어 들어가니 작은 동네다. 주택은 몇 채 안되고 밭으로 연결된다. 한참을 들어가다보니 산이다. 산으로 들어서니 망할놈의 모기들이 또 덤벼든다. 부채로 쫒으며 직진하다보니 보이느니 호랑나비뿐이다. 되돌아 나와 차 있는 곳 가까이 왔는데 바로 앞 산 마른가지에 오목눈이가 보였다. 길에서 멀기도 하지만 너무 높다만 일단 삼각대 펴 시도는 해 봐야지. 어머나 얘들.. 더보기
이틀을 꼼짝 안했으니 오늘은 나가야할 책임이 있는겨..(2021년 8월 9일 월요일) 한번 밍그적거리고 놀아보니 그다음은 쉽네?? 토, 일 꼼짝않고 온전히 방콕했다. 그래선 안되는겨 오늘은 무조건 나가야지~~ 침을 탁 튀기니 능내리 가란다 ㅎㅎㅎ 그전처럼 차로 들어가지 않고 입구에 세워 놓고 슬슬 걸어가다보니 꼬리명주나비 암컷이 앉았다. 타닥 찍는데 수컷이 오니 바로 날아 가 버린다. 기다려봐도 둘다 오질 않으니 패수~~ 네발나비는 개체수가 더 많아졌다. 여전히 줄나비들 몇마리 나폴나폴 그동안 능내리에선 못 봤던 굴뚝나비 한마리가 있는데 앉은자리가 마땅치 않아 담기가 난감 나뭇가지를 흔들어 움직이게 해도 여전히 풀잎들이 가려져 망원은 포기하고 짧은렌즈로 작게라도 담아 봤다. 한바퀴 돌았는데 물것도 확실히 덜하고 땀도 덜 났다. 새로운 뭣도 안보이고 나무들이 너무 자라 시야를 가리니 다니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