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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연도

비가 오니 미뤄왔던 머리볶기.... (외연도에서 담아 온 작은멋쟁이나비와 동박새).....2022년 6월 15일 수요일 비가 와서일까 책상 앞에만 앉으면 졸음이~~ 침대 온도 올려놓고 들락날락하다 보니 오전이 후딱 가 버렸다. 오랜만에 냉동실에 있던 청국장 꺼내 끓였더니 맛있긴 한데 이넘의 냄새를 어쩔꼬?? 겨울엔 귤껍질 태워 냄새 잡았었는데 이제 귤껍질도 없어 창문만 있는 대로 다 열어 놓고 환기되기만을~~ 미용실 전화 걸어 놓고 중식 후 출발 강남에서 보다 시간이 훨 덜 걸리니 좋다. 원장님은 여전히 수다쟁이 ㅎㅎ 참외를 누가 줬다면서 굵직한 거 두 갤 싸 주셨다. 단골이 당귀 모종을 갖다 주고 가셨는데 내게도 키워 보라며 몇 포기 줘 상추 뽑아낸 자리에 심었다. 감나무 아래라 그늘져서 상추도 비실거렸는데 잘 살려나?? 화분에다 심을 걸 그랬나?? ↓작은멋쟁이나비 ↓남방부전나비 ↓흰배멧새와 동박새 ↓흰배멧새와 동박새 .. 더보기
울새와 흰배멧새......................외연도에서 ↓울새 ↓울새 ↓울새 ↓흰배멧새 ↓흰배멧새 ↓흰배멧새 ↓흰배멧새 ↓흰배멧새 ↓흰배멧새 ↓흰배멧새 더보기
담아온 넘 풀어 놓으니 이름을 어케 다??.....2022년 5월 12일 목요일 간밤에 주차공간이 없어 등산로 입구에 차를 세워 놓은지라 일찍 일어나 나가봤다. 일찍이래야 8시가 다 된 시각인데 빠진 차들이 별로 없다. 집에서 조금이라도 가까운 곳에 세워놓고 다시 옮기기로 사진을 펼쳐 놓으니 제대로 된 사진이 별로 없는 듯 초점이 안 맞아 애 먹었는데 역시나~ 그나저나 이름을 어떻게 다 알아내지? 그 넘이 그 너무 같다. 종일 검색해 보고 파일 변환하고 중간중간 낮잠도 자고~~ ↓검은머리촉새암컷 ↓검은머리촉새암컷 ↓검은머리촉새수컷 ↓노란눈썹멧새암컷 ↓노란눈썹멧새수컷 ↓노란눈썹멧새수컷 ↓벌매 ↓벌매 더보기
외연도 안녕!! 또 올께. (외연도 풍경과 꽃)....2022년 5월 11일 수요일 간밤에 잠을 못 잔 탓인지 꿀잠 잤다. 실컷 잤다고 생각했는데 2시가 조금 넘은 시각 블친님 자고 있으니 꼼짝 마랏~~ 어찌어찌 블친님 기척에 이렇게 반가울 수가~~ㅎㅎ 이야기 조금 하다 다시 자야 한다며 조용~~ 새벽시간 시간이 너무 안 가넹. 5시가 넘었으니 움직여 볼 거다. 항구 모습 야경으로 남기겠다고 삼각대 챙겨 나갔다. 제비들이 난리도 아니다. 해양경찰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몇 컷 담고 다시 숙소로 오늘은 어떤 새를 만날까 기대가 된다. 그런데~~~ 어제가 잔칫날이었네. 새들이 별로 없었다. 현지인들 말씀이 올해는 새가 많이 오지 않았단다. 간 길을 가고 또 가고~ 3시 50분 배로 나갈 거라 열심히 돌아다녀봤다. 어제 많이 담았으니 된 거지 모. 내 관절도 협조를 잘해 준다. 아무래도 약발이.. 더보기
블친님따라 외연도로 출발 2 (황금새와 흰눈썹황금새)....2022년 5월 10일 화요일 ↓황금새 ↓흰눈썹황금새 더보기
블친님따라 외연도로 출발 1 (꼬까직박구리와 꼬까참새)....2022년 5월 10일 화요일 초저녁에 잠시 자는 습관이 있는데 어찌 그 잠도 달아났다. 아예 한 잠도 안 자고 새벽에 찰밥해서 김밥 싸고 4시 30분경 출발 여유 있으니 휴게소마다 들러 쉬엄쉬엄 가다 보니 그리 빠를 것도 같지 않아 서둘러야겠다. 마지막으로 휴게소 들렀는데 옆 칸에 들어온 차가 블친님 차 푸하하 우린 통했도다 순 x, 옥 x 이제야 생각나는 게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오이지무침과 콩자반멸치볶음을 까 묵은 거~~ 다행히 블친님이 김치랑 장아찌를 갖고 와서 아침식사도 해결 난생처음 섬으로의 출사가 기대만땅 사진으로만 봤던 새들을 담을 수가 있다니~~ 난 그리 욕심도 없었는데 욕심이 생길 것만 같다. 블친님이 예약해 뒀다는 숙소에 짐 던져 놓고 장비 메고 고고고 블친님은 자주 다니시니 아는 분이 많아 보인다. 난 겨우내 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