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호리기

암끝검은표범나비 수컷과 물까치..........2023년 8월 12일 토요일 오늘은 늘 다니던 곳을 벗어나 보려 했는데 새호리기소리에 눌러앉았다. 날카로운 소리에 이끌려 나가 보니 인근 아파트 옥상 위 확인 차 멀리서 담고 조금 이동하니 어느새 봤던가 휙 날아가 버렸다. 바둑돌부전나비도 이젠 보이지 않는다. 나비가 살던 그 식물도 어쩜 그리 깨끗해졌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꾀꼬리 소리가 나 찾아보려 산속으로 들어갔는데 그곳은 물까치가 판치는 세상이다. 꾀꼬리가 쫓기다 쫓기다 멀리 이동했나 소리가 다른 곳에서 났다. 대충 한 바퀴 돌고 집으로 와 점심 먹고 다른 곳으로 가 보려는데 택배가 왔다. 복숭아를 선물용으로 3박스, 비품 2박스 주문했었는데 정품은 물량이 부족해서 없다며 비품만 보내겠다 해서 비품 6박스를 시켰었다. 오후 늦게 올 거라며 아침에 톡이 왔었는데 일찍 도착했다. .. 더보기
검은등 뻐꾸기와 새호리기 ..........2023년 6월 15일 목요일(1) 지난해 표범나비 여러 마리 보였던 곳에 오늘이 그날이다. 정신없이 날아다니지만 앉아 주질 않으니 약이 오른다. 오늘은 산등성이까지 안 가고 낮은 곳에서만 왔다 갔다 표범나비 한번 담아 보겠다고~~ 오후엔 평소 궁금했던 곳으로 가 봤다. 사거리를 넘어가 본 적이 없는데 영역확장? ㅋㅋㅋ 산비탈에 주말농장을 지나 산으로 올랐다. 시간대가 그런가 새도 나비도 안 보였다. 다시 내려와 쌍꼬리 보였던 곳 들렀지만 안 보이니 서식지로 가야 보이려나 보다. 산으로 이동하는데 머리 위에서 검은등뻐꾸기 소리가? 지난해 그 나무에서 뻐꾸기 담은 적 있는데 너무 높고 배만 보인다. 그래도 열심히 담다 보면 한컷이라도 얼굴 보이겠지?? 다시 이동 쌍꼬리 서식지로~~ 서너 마리 보이는데 따라잡기 어렵다. 청띠신선나비는 매일 출.. 더보기
쥐 사냥한 황조롱와 뻐꾸기, 새호리기 등...............2023년 5월 22일 월요일(2) 걷다가 마주한 새들 짧은 렌즈지만 부지런히 담고 보니 황조롱이 호버링하다 사냥감 포착 발을 쭈욱 내 밀고 내리꽂아 잡아 올린 쥐 지가 먹을까 어딘가에 둥지가 있을까?? 전깃줄에 앉아 있는 뻐꾸기도 신기해서 인증샷 산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들판에도~~ ↓새호리기 ↓황조롱이 ↓뻐꾸기 ↓흰뺨검둥오리 ↓등갈퀴나물 ↓지칭개 ↓장미 더보기
오색딱따구리 육추장면 담아 보기 3...........2022년 5월 29 일요일 어제는 토요일이라 밭주인이 오실까 했는데 안 오셔 편히 담았다. 쌈채를 많이 심어 놨기에 오늘은 필히 오시거찌?? 일찍 점심 먹고 출발~~ 도착해 보니 창고문이 열려 있었다. 주변에서 일하시는 분께 여쭤보니 당신이 주인이라고~~ 이차저차 설명드리니 흔쾌히 들어가서 담으라고~~ 창고 앞에 자리 잡아야 하는데 문이 열려 있어 쬠 불편 ㅎㅎㅎ 문을 피해 삼각대 놓고 담다 보니 배도 고프고 가시겠단다 아고고 반가워라 ㅎㅎ 오늘은 날샷 담을 수 있으려나?? 어제보다 둥지 주변이 어둡다. 노이즈는 어쩔 수 엄따 iso를 높이는 수밖에~~ 엄빠오딱이들의 물고 오는 먹잇감이 어제와는 다르게 엄청나다. 둥지 입구를 살피는 건 암컷의 몫인가 보다. 계속 살펴보지만 언제나 암컷이~~ 야들도 역할분담이 확실한가 보다. 신기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