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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오색딱따구리 육추장면 담아 보기 3...........2022년 5월 29 일요일

어제는 토요일이라 밭주인이 오실까 했는데

안 오셔 편히 담았다.

 

쌈채를 많이 심어 놨기에

오늘은 필히 오시거찌??

 

일찍 점심 먹고 출발~~

도착해 보니 창고문이 열려 있었다.

 

주변에서 일하시는 분께 여쭤보니

당신이 주인이라고~~

 

이차저차 설명드리니 흔쾌히 들어가서 담으라고~~

창고 앞에 자리 잡아야 하는데 문이 열려 있어 쬠 불편 ㅎㅎㅎ

 

문을 피해 삼각대 놓고 담다 보니 

배도 고프고 가시겠단다 아고고 반가워라 ㅎㅎ

 

오늘은 날샷 담을 수 있으려나??

어제보다 둥지 주변이 어둡다.

 

노이즈는 어쩔 수 엄따 iso를 높이는 수밖에~~

엄빠오딱이들의 물고 오는 먹잇감이 어제와는 다르게 엄청나다.

 

둥지 입구를 살피는 건 암컷의 몫인가 보다.

계속 살펴보지만 언제나 암컷이~~

 

야들도 역할분담이 확실한가 보다.

신기해~~

 

집에 와서 확인 해 보니 어제는 안보였던

암컷이 먹이 받아 먹는 모습도 있었다.

 

암, 수 두마리?

더 될까?

 

암튼 두마리는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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