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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호리기

촉새와 쇠솔새 등..............2023년 10월 8일 일요일 어제 모처럼 좀 걸었더니 무리였나 보다. 아침 일찍 나가보고 싶었는데 도무지 몸이 말을 안 듣는다. 쉬다가 오후에 나가려는데 비님이 후드득. 머리나 자르러 갈까 하다 그래도 궁금하니 대장동으로 가 본다. 며칠 함께 했던 분도 안 보이고 혼자 삼각대 세워놓고 기다려 봤다. 잠시 한차례 매가 다녀 갔지만 멀기도 하고 그마저 뒤통수라 꽝 늦게 자리를 옮겨 전깃줄에 앉은 황조롱이 담는데 아디서 나타났나 매가 쏜살같이 지나간다. 제대로 못 담았는데 매가 아니고 새호리기인 것 같다. 작은 새들이라도 담았으니 꽝은 아니다 ㅎㅎ ↓촉새 ↓쇠솔새 ↓새호리기 ↓물총새 더보기
꾀꼬리와 새호리기 등...............2023년 9월 9일 토요일 어제 아침 눈에만 담았던 모습 다시 볼 수 있을까? 아침 6시에 일어나 부지런을 떨었다. 얼마나 기다려야 될지 모르니 간단히 아침은 먹고~~ 난 한 끼만 건너 뛰어도 손이 벌벌 떨린다 ㅎㅎ 그 나무에 까치가 다녀 가니 이어 꾀꼬리 등장. 어디선가 새호리기 소리는 나더니 언제 왔나 꾀꼬리 날아간 자리에 앉아 있다. 역시 까치가 괴롭히니 날아가 버렸다. 오래 지켜보니 오딱이까지 그 나무에 올라가는 모습 날샷을 담아보려고 아래에서 기다리니 나무에선 엄청 멀어져 사진이 안된다. 10시까지 기다려도 원하는 모습은 볼 수가 없어 철수. 정망 차에 실은 김에 오늘도 대장동 거쳐 굴현천으로 갔다. 여름이불 털어 오려고 차에 싣고 ㅎㅎㅎ 그전에 개개비 담던 곳 큰 나무에 작은 새들이 있어 뭔가 하고 보자니 포르르 모두 .. 더보기
성가시게 구는 까치..........2023년 9월 7일 목요일 ↓계요등과 왕자팔랑나비 더보기
오전에도 안 보이더니 다시 보인 새호리기..........2023년 9월 7일 목요일 요즘 일단 현관문만 나서면 새호리기 있나 확인하러 산으로 올라가는 게 일상이다. 오늘도 오전에 올라가 둘레길 짧게 돌고 왔다. 다른 곳에서 새호리기가 보였는데 까치, 까마귀가 뒤따라 다녀 쫓겨 다니는 듯. 저러니 어디서 자리 잡을까?? 키 큰 나무가 많아 하늘보기도 힘든 산, 걷는 내내 고사목 꼭대기만 올려다 보다 내려왔다. 내려오다 보니 지난번 그 나무는 여전히 빈 자리. 점심 일찍 먹고 세정사나 천마산 가려고 했는데 친구가 발목을 잡았다. 수다놀이가 2시 지나서야 끝났다. 후다닥 점심 챙겨 먹고 걷기 하려고 나섰는데 오잉 그 나무에 앉은 한 마리 새가?? 뛰는 가슴 부여잡고 후다닥 올라가 짧은 렌즈로 담아 확인해 보니 새호리기다. 근처에 다른 넘 소리도 난다. 부리나케 내려 가 장비 챙겨 다시 올라갔.. 더보기
새호리기의 고된 육아일기 ......2023년 8월 31일 목요일 유조가 2마리인데 아직은 어린가 어미가 잠자리 잡아 유조가 앉아있는 곳까지 배달. 잠자리 먹을 게 뭐가 있을까 바쁘다 바빠. 포토샵이 자꾸만 오작동을 일으켜 작업이 어렵다. 마우스 원클릭에 더블클릭 반응을 하니 나 원 참. 더보기
엄마, 아빠 얘 좀 어떻게 해 주세요!! ......2023년 8월 31일 목요일 오후엔 초등학생 모임이 있어 사진은 오전에 끝내야 한다. 차 끌고 나가면 늦어질지도 몰라 어제 제대로 못 담은 새호리기나 담아 보기로~~ 일단 새가 보이는가 100-400 렌즈 들고나갔는데 새호리기가 있다. 다시 내려와 장비 챙겨 적당한 곳에 세우고 담아 봤다. 모기가 어찌나 달라드는지 부리나케 내려가 모기향 갖고 와 3개 피워 놓으니 서 있을 만하다. 아직은 잠자리만 잡아 나르는 모습이다. 다른 곳에선 참새도 잡아 먹이던데 더 있어야 하는 건가?? 자리가 불편해 훤히 보이는 곳으로 삼각대 옮겨 세웠더니 새들이 한꺼번에 다 날아가 버린다. 그래~`이만큼 담았으니 오늘 일당으로 충분 햐~~ 준비하고 모임이나 다녀와야겠다. 집으로 왔는데 어쩌나~~ 지난번 감나무 반쪽 남겨 둔 걸 잘라 울안에 쌓아 놓으셨다... 더보기
울 동네 새호리기와 개울에서 노는 새들.............2023년 8월 27일 일요일 내일 위내시경 예약이 되어 있어 오후엔 쉬려고 일찍 나갔다. 일찍이래야 9시를 넘긴 시간이지만 ㅎㅎㅎ 오늘은 전원단지 앞 들판으로.. 오후에 가면 못 보는 꽃들과 눈맞춤하고 올라가니 벌써 밤송이가 떨어져 있다. 물론 알밤은 아니고~ 돌아오는 길 화장실 들렀다 오려고 주말농장 입구로 올라갔다. 물까치, 직박이소리가 여간 소란스러운 게 아니다. 카메라 들고 가 보니 작은 개울에 목욕 중이다. 몇 컷 담고 주말농장으로 올라갔으나 늘 보이던 나비만 있어 내려오다 입구에 농장주가 농기구니 모종을 팔고 있어 배추 5 포기 사다 화분에 심어 놨다. 집으로 들어가려는데 새호리기 소리가 들려 산으로 가 봤다. 한 번도 산에서 만난 적이 없는데 소리가 나는 곳 쳐다보니 있다 저~~~ 만치 높은 가지에. 한 마리가 날아가는.. 더보기
처음 만난 암끝검은표범나비 암컷 ...............2023년 8월 16일 수요일 어제의 고단함이 하루 내내 벗겨지지가 않는다. 체력이 정말 바닥인가 보다. 저녁나절 잠시라도 나가 걸어야겠다 싶어 5시가 다 된 즈음 이왕이면 다홍치마 걷기도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주말농장으로. 주차장에 차 세워두고 카메라 물, 부채 챙겨 올라갔다. 꽃밭에 커다란 나비 한 마리, 화들짝 반가워!! 처음 보지만 암끝검은표범나비 암컷이 분명하다. 처음인데 날개가 왜 그리 상했다니?? 농로 따라왔다 갔다 걸음 수 채우느라 좀 걸었다. 나비까지 만났으니 더위가 대수냐 총총히 걷는 발길 가볍기만 한 거지. ↓암끝검은표범나비 암컷 ↓줄점팔랑나비 ↓거미의 덫에 걸린 네발나비 ↓제비나비 ↓흰나비 ↓오색딱따구리 ↓뒷산 새호리기는 잡힐 듯 말듯 이렇게 약만 올린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