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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연꽃

푸른수목원의 상사화와 빅토리아 연꽃...........2023년 8월 21일 월요일 주말농장으로 가 걷고 있는데 지인께 전화가 왔다. 푸른수목원 알락해오라기 담으러 갔다 귀가 중인데 가 보라고~~ 그곳에 빅토리아연꽃이 여러 송이 폈으니 살펴 보라신다. 곧바로 이동, 푸른수목원으로 가 봤다. 호수 둘레 울타리로 쳐진 나무를 다 잘라버려 완전 오픈상태라 물총새 담기는 틀린 것 같다. 암튼 오늘은 장비도 안 갖고 왔으니 바로 연지로 갔다. 빅토리아가 세송이 폈고, 두 송이도 준비 중 세 송이는 오늘 밤 대관식할 텐데 수목원은 10시 폐장이란다. 어느 분이 몰래 들어와 담아 보라는데 그렇게까지는~~ 담아 온 사진 컴에 올려놓고 보니 상태가 지난번 관곡지모습과 비슷했다. 대관식은 또 안될 것 같은 느낌 아닌 느낌이 든다. 궁금했지만 밤에 나가기도 성가시고 포기~~ ↓제주상사화?? ↓빅토리아연꽃(.. 더보기
왕관의 몰락..............2023년 8월 15일 화요일 휴가철이라 멀리 가면 길 막힐까 비교적 가까운 관곡지를 찾았다. 연료가 바닥인데 가다 어디쯤 주유소 있으려니 달렸는데 한 군데 지나쳤더니 더 이상 없다. 관곡지까지 갔다가 주유소 검색해서 연료 채우고 다시 관곡지로 가시연꽃이랑 빅토리아연꽃이 궁금해서다. 가시연꽃은 이미 끝났고 빅토리아는 한 송이 피고 있었다. 남진사 한 분은 그 땡볕에 삼각대 2대로 촬영 중이시다. 오늘 대관식 볼 수 있겠다 싶어 그늘에서 쉬다가 오후 늦게 합류. 해가 질 무렵 진사님들 무더기로 오셨다. 저어새 담을 때 가끔 뵈었던 분이 그곳 토박이이신가 보다. 지인들 다 불러 모은 듯 질서가 없다 여기서 번쩍 저기서 번쩍 어두워졌는데 빅토리아가 이상하다. 그 곱던 모습은 어디 가고 꽃잎이 엉성한 게 왜?? 낮부터 계시던 분은 플래시를 .. 더보기
어리연과 수련들(관곡지에서)..............2023년 7월 16일 일요일(1) 요즘은 YTN에 채널 고정해 놓고 보는데 재난이 심각하다. 고향이 경북이라 이리저리 전화로 시작 내 고향 쪽은 피해가 없다니 그나마 다행이다. 집에 있는다고 도움될 일도 아니고 우울해지려 하니 박차고 나가보자 비는 오는데~~ 관곡지 수련과 어리연이라도 담고 오려 나섰는데 와~~~ 주차할 곳을 못 찾겠다. 두어 바퀴 돌다 결국은 먼 곳에 주차하고 개개비 담으려면 장비를 챙겨야 하지만 포기. 간단히 들고 다니던 것만 챙겨 한참을 걸어서 도착 이리저리 다니며 담는 중 장대비가 쏟아졌다. 에구구 좀 심하네. 나무 아래 점시 섰다가 개개비는 못 담았지만 여기서 포기당. ↓어리연 ↓빅토리아연꽃 ↓남개연 ↓수련 더보기
맑음터공원의 빅토리아 연꽃...(2021년 8월 1일 일요일 블친(주이)님이 올리신 빅토리아 사진 보고 금일밤 대관식하겠다싶어 느즈감치 오산으로 출발 가는 중에 비가 제법 쏟아졌다. 일단 맘 먹었으니 가 보는 거쥐~~ 누군가 조명을 켜 주지 않으면 촬영이 안되는데 반드시 누가 있을거란 강한 믿음을 안고~~ 도착해서 보니 진한 핑크색으로 변해 있었다. 진사님은 아무도 없는 상태~ 인근에 산다는 어떤 여인이 낮에 흰꽃 담고 대관식 보려고 집에 다녀 왔단다. 어두워지기 시작하니 삼각대부대가 도착 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이란다. 어떤분이 장비 차려입고 작업하려니 다른팀의 어떤분이 태클~~ 그분들 작업 안해주면 조명이 없어 안될텐데 걍 두시징~~ 희미한 후레쉬로 한참을 찍더니 철수했다. 그 팀이 가고 나니 작가협회분의 작업이 시작됐다. 기회는 주어졌는데 일기가 방해를 심하게 하.. 더보기
맑음터공원에서 미완의 빅토리아 대관식을 보다.(2020년 10월 9일 금요일) 주이님의 포스팅을 보고 찜해 뒀던 오산의 맑음터공원을 찾아 봤다. 올해는 빅토리아연꽃 대관식을 꼭 담아보리라 맘 먹었었는데 가까운 세미원이 출입제한이라 포기했었다. 그런데 주이님 포스팅에서 자주 등장했던 맑음터공원의 하이얀 빅토리아 혹시라도 만날 수 있을까???하고 나선길 어디가 어딘지 모르고 걍 막 돌아 다녔다. 오모나 오모나 이케 반가울 수가~~~ 꽃송이가 예쁘진 않지만 하이얀 꽃이 웃고 있었다. 그래 오늘밤 대관식이 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에 기대 만땅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사진담는 분을 만났다. 그분은 가까운 곳에 사신다는데 빅토리아 봤냐시길레 보긴 봤는데 꽃이 어찌그리 늘어져 있냐니까 암튼 오늘 밤이라신다. 돌아 다니다 5시 30경 연지에 가니 어머나 가운데가 핑크빛이다. 그런데 벌써 여러분들이 삼.. 더보기
용문에서 모임이 있어 서둘러 다녀 온 세미원(2020년 7월 28일 화요일) 경상도 문디들이 모임이 이번엔 용문이랜다. 그동안 일정이 겹쳐서, 코로나땜에 일부러~~빠지길 여러번 회비가 거금이 되겠다. 무려 4회째 ㅎㅎ 한 친구가 자기 차 봉사할테니 내 차도 사람을 태우란다. 내 차는 작기도 하지만 짐이 실려 있어 곤란하다고 거절했다. 모두 65세가 넘었으니 전철은 공짜요 용문역에 내리면 식당차들이 용문사까지 태워준다는데~~ 서둘러 나서 세미원에 들렀다. 두물머리 주차장에 세우고 배다리쪽으로 입장 잉??? 우측으로 도는데 꽃이 별로 없다. 워낙 느릿느릿한 지라 약속시간에 늦을 것 같아 마음이 급하다. 처음엔 삼각대로 잘 담다가 빅토리아 연꽃을 앉아서 담아야 하니 그때부턴 손각대로 대충 담고 용문으로 달렸다. 도착하니 그녀들도 금새 왔단다. 예약을 하지않은 탓에 조리시간이 길어 제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