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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병꽃

육추중인 박새와 붉은머리오목눈이............2023년 5월 12일 금요일 사위한테 모노포트 하나 구해 달라고 했더니 큰 게 없어 주문 못했다면서 사위가 쓰던 걸 현관에 걸어 놓고 갔다. 볼헤드를 올리니 이것도 무겁네 더 큰 거면 난 안되겠다. 어제 봐 뒀던 박새둥지 궁금하니까 다녀 와야지. 한 곳은 아기새들이 소리를 낸다. 언제 얼굴 볼 수 있으려나? 산 속 나무 아래서 담으려니 셔속이 안 나온다. 다시 아래쪽으로 내려 가 다른 둥지로 가 봤는데 새끼가 더 어린가보다 조용.. 두바퀴를 돌았는데 위쪽 박새둥지에 침입자가~~ 어치가 둥지 에 부리까지 넣어 보는데 무사하려나?? ↓박새 ↓어치 ↓박새 ↓붉은머리오목눈이 ↓청미래덩굴 꽃 ↓붉은병꽃 ↓일본목련 더보기
3일간 지켜 본 장수말벌집.................2023년 5월 6일 토요일 오늘도 비는 계속 내린다. 오후 늦게 비가 멎은 듯 해서 나가보니 그래도 우산은 써야할 듯. 벌집도 궁금하고 혹시라도 육추중인 새가 있으려나 살펴보러 나갔는데 꽝!! 벌집은 밭 주인을 만났는데 주인이 없앴다신다 무섭지도 않으신가 봐. 청딱이도 3일간 구멍을 팠었는데 그곳에 둥지를 틀진 않은 것 같다. 바람이 얼마나 심했던가 아까시는 피지도 못한 꽃들이 우수수 바닥이 하얗다. 내려 와 유채밭으로 가 보니 끝자락에 붉은 메밀이 제법 많이 보였다. 바람이 너무 불어 사진은 안되고~~ 지난해 거기선 파랑새도 보였는데 아직 올 때가 멀었나?? ↓아까시꽃 ↓붉은병꽃 ↓산딸나무꽃 ↓붉은메밀꽃 ↓수레국화 ↓봄망초 ↓이팝꽃(이곳은 이제 피기 시작) ↓붓꽃 ↓벌집 처음 본 날 ↓벌집 두번째 본 날 ↓벌집 세번째 본 날 더보기
뿔논이가 드뎌 짝을 데리고 왔다....(2021년 5월 27일 목요일) 그동안 늘 혼자서 놀던 뿔논이가 4일만에 다시 가 보니 짝을 데리고 와 둥지를 틀었다. 그동안 집터 보러 그리도 다녔던가보다. 암컷이 잠깐 비운사이 담아 봤는데 알이 하나만 보인다. 아직 집이 부실한가 부지런히 물어다 나른다. 문제는 산책로에서 좀 가까운 편이라 걱정스럽다. 데이트족들이 제법 찾는 길이라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 암튼 잘 견디어 예쁜 아가까지 볼 수 있기를~~ 그 전 일요일 물의정원 갔다가 어떤 진사님과 대화를 하게 됐는데 인연인가보다. 이야길 하다보니 지난번 오목눈이 담을 때 옆에 계셨던 분이시다. 요즘 마스크를 쓰고 있다보니~~라는 핑계도 있지만 난 사람을 잘 몰라보는 편인데 그분이 알아 주셨다. 반갑다면서 찌르레기 둥지를 알려 주셨는데 조건이 절대로 절대로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눈~.. 더보기
망원으로 훔쳐보기 ㅎㅎ....(2021년 5월 14일 금요일) 4일간의 일정이 하루를 건너뛰란다. 주말이 아니니 난 룰루랄라 오후에 느긋이 놀이터로 출근~~ 주홍색 짙은 나비가 유난히 많이 보이는 시즌인가 보다. 흔하다보니 그리 반가웁진 않지만 내 띰띰하니 담아준다 ㅎㅎㅎ 연닢이 파릇파릇 예뻐서 담아 봤는데 이룬이룬~~니들 거그서 뭣들 햐??? 망원으로 남의집 훔쳐보는 건 범죄행위라는데 나 용서해 줄거지? ㅎㅎ 그랴 그랴 세상에 태어 났으니 후손도 이어야지. 수고들 혀~~ ↓주홍부전나비 ↓넌 뉘기??? ↓쪽동백 ↓붉은병꽃 ↓노랑꽃창포 ↓산딸나무 더보기
빈 손 ㅎㅎ....(2021년 5월 10일 월요일) 일 나오라고 해서 나갔는데 뭔가 이상무리~~ 벨을 눌러도 응답이 없다. 회사에 전화하니 잘못 전달된거라구~~ 내일이란다. 그나마 멀지 않은 곳이라 다행이다. 이럴 수도 있는 거지 모~~ 집으로 후딱 와서 점심은 먹고 나간다. 아침부터 일정이 틀어지니 되는 일이 없는 날인갑다. 저수지만 두어바퀴 도는데 뵈는 것도 엄꼬~~ 꾀꼬리는 눈 앞에서 놓치고~~ㅎ 에구구 또 위로한다 이런날도 있지모~~ 팔당대교 위를 지나는데 서쪽하늘이 너무 곱다. 대교를 지나 적당한 곳에 차를 세워놓고 강쪽으로 내려갔다. 다리위에서 보던 모습과는 차이가 많다. 그래도 담아 둬야지 왔으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