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복수초

만주바람곷과 복수초 등............2024년 3월 20일 수요일(1) 오늘은 쉬는 날이라 치과 예약을 해 뒀더랬다. 강남으로 가는 길에 진료 끝나고 예전 다니던 어디라도 가려고 차를 끌고 나갔다. 비교적 원활한 소통에 조금 이른 시각 도착. 2년 만에 와 보니 병원 주변이 조금 더 복잡해졌다. 치과 건물에 주차공간이 전혀 없다. 어쩔 수 없이 공영주차장에 세워두고 진료를 받았다. 원장님이 멀리서 왔다고 이것저것 세밀히 봐주시고 한 번에 다 끝내 주셨다. 물안개공원 가서 뿔논이 왕관 만드는 모습 담아볼까 아니면 세정사 계곡 야생화를 보러 갈까. 물안개 공원 가서 뿔논이 왕관 담는다는 보장도 없으니 세정사 계곡에 만주바람꽃이나 담으러 가자. 다행스럽게도 계곡길 얼마 오르지 않아 만주바람꽃이 보였다. 꿩의바람꽃은 입을 꼭 다물고, 얼레지는 오다가다 겨우 꽃대만 보인다. 먼 길 .. 더보기
들바람꽃과 얼레지 등등...........2023년 3월 31일 금요일 꽃을 좋아하시는 지인님의 카카오 스토리에 들바람꽃이 올라왔다. 전화로 물어보니 다녀온 지 며칠 지나 이젠 꽃들이 다 폈을 거라는~~ 비록 멀긴 하지만 여러 가지 야생화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곳이라 벼르고 있었는데 갑자기 마음이 조급해진다. 지난해는 건너뛰었고 그전 해엔 11일 다녀왔더랬다. 올핸 빠르다니 지금이 맞는 것도 같으니 말이다. 전날 춘천 사시는 지인께 전화 걸어 오시라 알려 드렸다. 내가 사는 동네서부터 길가 벚꽃들이 눈부시게 아름답다. 가는 내내 눈에 보이는 꽃들이 가평시내를 지나가니 벚꽃이 안 보였다. 그곳 야생화는 주변 벚꽃이 펴야만 되던데~~ 불길한 예감은 빗나가질 않았다. 들바람꽃은 너무 펴 버려 예쁘지가 않고, 드문드문 핀 얼레지 찾아 담기 더 이상 머물 곳이 아니라 지인과 싸 온.. 더보기
항동 푸른수목원에서 (백정화와 복수초 등등)..........2023년 3월 9일 목요일(2) ↓백정화 ↓백정화 ↓백정화 ↓복수초 ↓영춘화 ↓광대나물 ↓쇠박새 ↓생강꽃 ↓제라늄 ↓돌단풍 ↓꽃다지 ↓쇠물닭 더보기
너도 바람꽃....(2021년 3월 9일 화요일) 되지도 않는 맹금이 잡기 하루 쉬고 오늘은 세정사계곡으로 향한다. 동그랗게 그려진 노란 꽃술이 무긴데 제대로 된 꽃이 없다. 이미 늦었단 얘기넹. 그래도 왔으니 담아야지 어쩌누 내려 오는 길에 가을에 냉이 캤던 곳 들러 냉이 캐고 있는데 작은 새들이 눈에 보인다. 카메라는 차에 뒀는데~~~ 카메라 들고 다시 가니 다 날아가고 없다. 기다렸다 동고비 한마리, 오목눈이 한마리~~~ 너희들이라도 와 줘서 고맙다아~~ ↓복수초 ↓꿩의 바람꽃 ↓동고비 ↓오목눈이 더보기
다시 가 본 세정사 계곡.................(2020년 3월 16일 월요일) 여전히 게으른 관계로 아침에 나서지 못하고 오후가 돼서야 세정사로 향한다. 기필코 임도 2개는 넘어 봐야지~~ 여전히 차들이 많다. 입구에서부터 들리는 새소리에 언능 망원렌즈 장착 에구궁 노랑턱맷새 담고 팠는데 놓치고 동고비만~~ 아래쪽은 꽃이 별로 보이지도 않으니 무조건 올라.. 더보기
귀한 시간 오후엔 세정사계곡으로......(2020년 3월 12일 목요일) 마스크 사기도 실패했으니 아까운 시간 집에 있을 순 없지~~ 세정사계곡을 다시 가 보기로~~ 어느 약국 앞을 지나는데 아직도 몇사람이 줄을 서 있다. 잉??? 이시간까지??? 가능성이 있겠다 싶어 언능 골목으로 들어가 잠시 차 세워두고 후다닥 뛰어 가 줄을 서 봤다. 후훗~~~이게 왠 횡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