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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채

두줄제비나비붙이와 담색긴꼬리부전나비 등등..........2023년 7월 22일 토요일 딸네가 저녁 7시에 오기로 했으니 옻물은 준비됐겠다 닭 넣고 삶으면 되니 낮시간 부지런히 움직여 봐야지. 늘 다니던 코스로 돌아 자동차 연료도 채울 겸 부천 자연생태공원으로 향했다. 부들레야꽃에는 표범나비가 엄청 많이 와 있다 그중에 기다리던 팔랑나비도 한 마리 반가워~~ 그늘에 앉아 준비해 간 주먹밥 머고 있는데 고맙게도 제비나비 한마리 휘리릭 지나간다. 바로 옆 나무에 앉아 주니 이 웬 떡?? ㅎㅎ 얼른 일어나 담다 보니 왜 나뭇잎 아래로 파고든담? 마저 한 바퀴 돌다 보니 흔하지만 올해 못 담아본 호랑나비. 차암 번잡스럽다 도대체 앉아줘야 담지~~ㅎ 부엌일 서툰 나 마음이 분주하니 이제 그만 집에 가 저녁준비나 해야겠다. ↓두줄제비나비붙이 ↓담색 긴 꼬리부전나비 ↓줄점팔랑나비 ↓어치 ↓꽃나리 ↓능소..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 5회째 방문(거미에게 희생당한 흰줄표범나비)..........2022년 8월 5일 금요일 오늘도 만만한 부천생태공원을 찾았다. 입구에서 직원이 또 그러신다 건물 안에도 사진 담을 거 많아요~~ㅎ 여러 번 오니 새로운 건 없는데도 실내는 들어가기가 싫으니 밖에서만 놀게 된다. 백일홍 밭으로 가도 나비는 안 보이고 잠자리만 떼로 날아다니다. 내려오다 보니 개울 쪽에서 어치들이 야단법석 떼로 몰려와 물에서 첨벙첨벙 렌즈가 짧으니 기회를 줄 리가~~ 평일에 장비 챙겨 오면 담을 수는 있겠다. 노랑할미새도 보이고~~ 다음으로 미루고 부들레야 있는 곳으로 가니 흰줄표범나비가 몇 마리 분주하게 움직인다. 한 마리가 이상하게 꼼짝도 하지 않아 담다 말고 살짝 건드려 보니 그대로 툭~~ 떨어진다. 죽은 거다. 흰줄표범이 앉았던 자리를 사진으로 담아 확대해 보니 뭔가 있다. 집에 와서 보니 흐미야 세상에 이런.. 더보기
푸른수목원에서..................2022년 7월 18일 월요일 개포동 살 적에 항동 푸른수목원 철길에 꽂혀 다녀 간 적이 있었댔다. 이쪽으로 이사오니 제법 가까운데도 여태 가 보질 않았으니 오늘은 거길 가 봐야겠다. 예전엔 지하철에서 내려 들어간 곳이 후문이었다. 오늘은 차를 갖고 갔으니 정문으로~~ 들어서자마자 예쁘고 낯선 꽃들이 반겨준다. 망원은 필요 없을 것 같아 50미리 단렌즈 장착 주이님이라면 다 아시려나 낯선 꽃들이 천지빼까리 암튼 무조건 담아 보는 거지~ 풍경도 예쁜데 크롭 바디에 50미리라 그림이 안된다. 풍경은 후일 풀바디 갖고 와 담아 보기로~ 한 바퀴 돌고 나오니 언젠가 알락해오라기로 많이 올라왔던 연못이다. 개개비도 소리는 나는데 올라오지도 않지만 올라온 들 예쁜 그림은 안될 듯 저수지 한 바퀴 돌아도 셔터 누를 일은 한 번도 없었다. 나오면서.. 더보기
근처 주말농장에서............2022년 7월 6일 수요일 오늘은 어디를 다녀올까 일단 뒷산으로 가 봤다. 혹시 내려 온 나비가 있으려나?? 한 바퀴 돌아도 아무것도 없어 내려오는데 고양이 한 마리 나무 위에 터억~~ 재미있는 광경이라 한컷 담는데 왜 흑백이랴? 뭘 돌렸길래?? 다시 내려와 4시도 훌쩍 넘은 시각 주말농장 쪽으로 차를 돌렸다. 산비탈에 할아버지 한 분이 땅을 일궈 꽃을 가꾸신다. 혼자서 매일 그렇게 하시는 듯 국화를 많이 심으셨던데 오늘 가 보니 달리아 백일홍이 드문드문 피어 있었다. 산으로 들어가 약수터로 가 보니 되지빠귀가 먹이사냥에 정신없다. 약수터에 가서 목욕도 하고 물도 먹고 너무 늦은 시간이라 사진은 꽝 ↓범부채 ↓해바라기 ↓비비추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왕원추리 ↓네발나비 ↓직박구리 ↓방울토마토 ↓달리아 ↓달리아 ↓백일홍 ↓직박.. 더보기
오랫만에 동네에서 맴맴...............(2021년 7월 11일 일요일) 주일 낮 나가지 않으니 한가롭다. 오랫만에 근처 공원? 양재천? 탄천? 공원을 거쳐 양재천, 탄천을 걸어봤다. 양재천 방문자센터 입구에 있는 산수국 이삭줍기 거기까지 가니 벌써 고단함이 몰려 왔다. 그치만 올만에 나왔는데 목표물은 보고 가야징 그곳은 양재천과 탄천의 합수지점이다. 탄천의 쥐방울덩굴이 궁금하니 성남방향으로 진행 지난해 장마때 덩굴식물들이 물에 잠기는 바람에 해마다 보였던 계요등, 쥐방울덩굴은 뵈지도 않고 하늘타리는 제법 살아 남았다. 울집 가는 쪽을 지나쳐 해마다 풍성했던 쥐방울덩굴 얼마나 살아 남았나 확인 차 더 올라갔다. 공사한다고 울타리 쳐 놓고 나무들은 베여지고 다행히 쥐방울덩굴쪽은 그대로였다. 지난해까지 너무 우거져 열매가 별로 안 보였었는데 올해는 몇가닥 안되는데도 열매가 풍성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