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동 살 적에 항동 푸른수목원 철길에 꽂혀
다녀 간 적이 있었댔다.
이쪽으로 이사오니 제법 가까운데도 여태 가 보질 않았으니
오늘은 거길 가 봐야겠다.
예전엔 지하철에서 내려 들어간 곳이 후문이었다.
오늘은 차를 갖고 갔으니 정문으로~~
들어서자마자 예쁘고 낯선 꽃들이 반겨준다.
망원은 필요 없을 것 같아 50미리 단렌즈 장착
주이님이라면 다 아시려나 낯선 꽃들이 천지빼까리
암튼 무조건 담아 보는 거지~
풍경도 예쁜데 크롭 바디에 50미리라 그림이 안된다.
풍경은 후일 풀바디 갖고 와 담아 보기로~
한 바퀴 돌고 나오니 언젠가 알락해오라기로 많이 올라왔던 연못이다.
개개비도 소리는 나는데 올라오지도 않지만 올라온 들 예쁜 그림은 안될 듯
저수지 한 바퀴 돌아도 셔터 누를 일은 한 번도 없었다.
나오면서 주차비 결제를 해야 하는데 경차 할인받으려고 호출
이거 뭐야 한참을 기다려도 받질 않는다.
뒤에 차는 있는데 그냥 결제하고 나가?
아니지 약이 올라 뒷사람 보고 빼 주면 내가 뒤로 가겠다고 하는데
다시 차가 한 대 더~
어쩔 수 없이 다시 벨을 눌러봤더니 그제야 여보세요~한다.
짜증이 나 커다란 소리로 경찬데요~`했더니 카드 넣으란다.
이거 담에 또 오겠나.
↓이삭꼬리풀
↓일본조팝나무
↓미국수국
↓베르가못
↓왜성꼬리풀
↓물싸리
↓한라노루오줌
↓부들레야
↓글라디올라스
↓백합
↓원추천인국
↓범부채
↓범부채
↓단삼
↓범부채
↓풍선덩굴
↓납작보리사초
↓나뭇수국
↓겹도라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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