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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둥지

벚나무까마귀부전나비와 청설모 등.............2023년 5월 15일 월요일 오전 박새둥지 확인하고 두 번째 둥지는 아직 멀었을 것 같아 통과 중식 후 차로 이동 주홍부전나비 또 보일까 하고 가 봤다. 손톱만 한 부전나비들만 분주하고 주홍이는 안 뵌다. 무덤가로 올라섰는데 그늘진 곳에 뭔가 움직임 포착 조심조심 다가가니 벚나무까마귀부전나비다. 올해 처음으로 만난 나비가 벌써 세 번째니 인연이 있나 보다 ㅎㅎ 더 이상은 나비도 새도 안 보이니 산으로 들어가 봤다. 그늘에 앉아 한참 쉬는데 박새 둥지가 보인다. 지난해 그 둥지 같다. 아이고 깜짝이야. 박새가 먹이 물고 들어가자 마자 어치가 따라와 앉는다. 딜따 보기도 하고 갸우뚱하더니 날아간다. 박새는 한참 후에야 나왔다. 얼마나 놀랐을까?? 조용조용 어치가 너무 얌체같아 이쁘지가 않다. ↓벚나무까마귀부전나비 ↓청설모 ↓박새가 먹이.. 더보기
큰주홍부전나비와 소쩍새 등등...........2023년 5월13일 토요일 어제 박새둥지를 보고 왔으니 날마다 찾게 될 듯. 살며시 뒤쪽으로 가 몇 컷 담고 철수. 내려오는 길 다시 그 둥지로 가 봤다. 정상 둥지는 새끼들이 소리가 나는데 이곳은 조용하다. 확인차 두어컷 담고 내려왔다. 중식 후 오늘은 약수터 쪽으로 가 봐야겠다. 이곳에 오면 차 세우고 우선 들러보는 곳이 있는데 이유는 지난해 여기서 주홍부전나비를 담았기에~~ 드디어 저만치 주홍부전나비가 보였다. 살며시 다가가 몇 컷 담고 약수터 방향으로~~ 아니 소쩍새가 여길 찾아 주다니~~ 높은 나뭇가지에 앉아 멀지만 담고 봐야지. 약수터 근처 지난해 박새둥지 담았던 곳에 또 둥지를 틀었네. 지난해 이소도 하기 전 물까치한테 다 희생되고 말았었는데~~ 다행히 올해는 물까치 떼가 안 보인다. 가끔 어치가 보이던데 괜찮으려나?.. 더보기
약수터 근방 박새 육추 담아보기..............2022년 5월 21일 토요일 어제 발견한 박새둥지가 해가 잘 드는 곳이라 오늘은 그곳으로 가 본다. 엄빠박새가 부지런히, 다양한 먹잇감을 물어다 나른다. 새가 작아서인가 웬만한 셧속으론 날개가 다 뭉개진다. iso무시하고 셔속을 많이 높여 담았는데 어찌 담아졌으려나. 그나저나 울동네 박새둥지는 어치가 노리더니 약수터 박새둥지는 물까치가 호시탐탐 노린다. 둥지 앞에 앉길레 한번 쫓았는데도 계속 왔다 갔다 신경 쓰게 만든다. 아무래도 해를 입을것 같다. 아기새가 오늘은 두마리 주둥이를 내밀었는데~~ 몸이 상하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 먹잇감 물어다 날라 아기를 키우는데 무사할 수가 없을 것 같다 에혀~ ↓박새둥지에 물까치가 내려 앉았다. ↓박새 새끼들이 무사할 수 있을지~~ 더보기
오늘도 박새둥지가 있는 곳으로....2022년 5월 19일 목요일 어제 실패한 박새육추사진 오늘은 성공할까?? 산 속이라 빛이 문젠데 날이 그리 좋지는 않은데~~ 일단은 나가봐서 아니면 다른 곳 걷기하고~~ 우선 등산로 옆에 있던 곳부터 가 봤다. 이곳은 가까워 낫긴한데 산객들이 오가는 곳이라~~ 손각으로 담아보고 그냥 내려 왔다. 어제 그 장소로 가면서 어제 놓친 방울새가 있나 살펴봤지만 음따. 그런데 쟤들은 금방 둥지탈출한 아이들?? 산 아래 나뭇가지에 올망졸망 박새가 앉아 있다. 600미리는 등에 졌으니 300미리로 담는데 너무 멀다. 어제 600미리 들고 내려 오다 방울새를 놓쳤기에 오늘은 아예 300미리를 들었는데 참 뜻대로 안되누만~~ 목적지 도착 어제 그 자리에 삼각대 세웠는데 박새가 영리한건가 어제 그 위치로 들고 나질 않는다. 워낙 높아 거리가 있어 사.. 더보기
어제 봐 둔 박새둥지 찾아서.....2022년 5월 18일 수요일 오늘은 일기예보 "비"라고 하더니 아침에 비가 와 오늘은 집콕이 다했는데 어느 순간 하늘이 열렸다. 그럼 나가봐야지 어제 박새둥지도 봐 뒀는데~ 점심 먹고 차 끌고 가 장배 챙겨 산 쪽으로 걸어가는데 날씨 참~~ 혹시 몰라 방수깔개는 가방에 넣었다만 갑자기 사나운 바람과 함께 흐림. 나선길 돌아 오긴 그러니 목적지까지 가긴 가 보는 거지. 삼각대 세워놓고 담고 있는데 박새살이 참 애달프다. 높은 곳 구멍난 곳에 둥지를 틀었는데 어치가 몇차례 주변을 날아다니고 심지어 오색딱따구리까지 둥지 바로 앞까지~~ 쳐다보고 담는 나도 고달프긴 매한가지다ㅎㅎㅎ 산 속이라 셔터속도도 안 나오고 주변 나무들이 흔들리니 밝았다 어두웠다 초점이 잘 안 맞아 수동으로 담았는데 집에 와서 보니 사진은 엉망진창. 빛이 들었다 말았.. 더보기
딸과의 약속 뒷산 오르기..............2022년 4월 2일 토요일 지난번 딸랑구 생일에 왔다가 주말에 올 테니 함께 산에 가자고 했었다. 사위가 토요일엔 종일 인강이 있어 점심 챙겨주고 1시까지 오겠단다. 무릎이 아프지만 파스로 무장하고 기다렸다 함께 쉬엄쉬엄 산에 올랐다. 저도 오랜만이라 산길이 힘들다나?? 중간중간 보이는 새는 담아주어야지. 딸이 기다리니 마음이 급해 사진이 안되더라눈~~ 상모솔새를 만났는데 빠릿빠릿 딸은 기다리고~~ 실패였다. 어떤 분이 딱따구리 둥지 봤노라고 대강의 위치 알려 주셨는데 딸이랑 내려오면서 아무리 살펴도 안 보였다. 전번이라도 받아 올걸~~ 했더니 딸이 질색을 한다 ㅎㅎㅎ 지난번 전을 하도 잘 먹길래 세발나물 준비해 놨는데 집에 오니 너무 고단해 일단 쉬기부터~~ 잠시 눈 붙였다 일어나 전 부쳐주며 저녁밥 해 줄 테니 사위 부르라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