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두물머리

두물머리 연꽃~~(2021년 7월 20일 화요일) 지인이 일찍 가서 개개비도 담고 연꽃도 담으라고 한 지가 벌써 몇날이 지났나?? 그분이 담아 보내준 이슬머금은 연꽃은 환상이었는데 난 늦게 나간 탓에 이슬이 거의 말랐나보다. 돌아 오는 길 다산길 그 섬(토끼섬이라고 함)에 직박구리 둥지를 찾아 봤다. 잉?? 왜 이리 조용하다지? 토요일 새끼소리 듣고 찾은 둥지, 그새 이소해 버렸나?? 기다려 보고싶지만 물것을 많이 타니 모기퇴치제 흥건히 뿌렸어도 사정없이 물어댄다. 도저히 견딜수가 없어 쫓기듯 탈출했다. 다산길 조금 걸으며 살펴봤는데 나비 한마리도 안 보였다. 무거운 삼각대 짊어지고 갔는데 본거라곤 부처나비 한마리 전일 비가 왔었는데 나비들이 그 영향인가?? 무지한 나로썬 알 길이 없었다. ↓맥문동인가 싶은데 꽃이 희다. 더보기
개개비와 황조롱이.....(2021년 7월 20일 화요일) 이른아침 연꽃도 담고 개개비 담으려고 나름 일찍 두물머리로~~ 일찍 오신분께 여쭤보니 개개비는 얼굴도 못 봤단다. 전날은 담았는데~~에그 없으면 말지 모 ㅎㅎ 연꽃 찍으며 고목나무까지 갔는데 삼각대가 세대 딱 버티고 있다 그곳에 황조롱이가 있기에. 실물을 본 적없어 담아 보려는데 나뭇가지에 걸려 당췌 얼굴을 제대로 볼 수가 없다. 한 분은 삼각대 고정시켜놓고 돌아 다니신다. 좀 치워주면 안될까요?했더니 새는 기다림이란다 개에뿔~~ 어디가 잘 보일까 요리죠리하고 있는데 지인이 보여 인사하고 난 좀 걸으려고 두물경쪽으로 갔다. 조금 가다하니 전화가 띨릴리~~ 지인의 전화다. 어디가서 뭐하냐고 개개비가 올라오니 언능 오란다. 앞서 느티나무아래 작가님 말씀따나 이런경우가 새사진은 기다림이라지~~ 자그마한 놈이 .. 더보기
구둔역 간 보기(2020년 11월 28일 토요일) 11월 내내 쉬다가 토요일 하루를 용문으로 일 오란다. 뭐~~나야 지방을 선호하니까 ㅎㅎ 암튼 날씨도 괜찮은 것 같아 두물머리 일출보고 가려고 새벽잠 설쳐 나갔다. 토요일이라 사람들은 많은데 에고고 해가 보일 생각이 없는 듯~ 게다가 하늘은 왜 그리도 맹숭맹숭한지~~ 더 있다간 지각일 것 같아 돌아섰다. 그래도 미련이 남아 주차장으로 가면서 한 컷 아니나 다를까 엘리베이터 탔는데 전화가~~ 원래 늦는 사람이 아닌데 늦잠 자나싶어 전화 해 봤다눈~~ 하루 일정 끝나고 예까지 왔는데 구둔역이란 곳 함 가볼끄나?? 보름이 가까우니 별은 별로겠지만 암튼 안 가본 곳이니~~ 네비양에게 물으니 20분 소요된단다. 언젠가 별사진 함 담아볼 생각에 간보기~~ 가는 내내 꼬부랑 산길에 주행하는 차는 나밖에~~ 약간 무서.. 더보기
물안개 피는 두물머리의 아침(2020년 10월 6일 화요일) 더보기
갑갑함 견디지 못하고 우중임에도 부르릉~~(2020년 8월 3일 월요일) 전일 잠깐 나가봤던 탄천 쥐방울덩굴숲은 한동안 발길 끊은 사이 환삼덩굴이 지배를 하고 있었다. 가시가 있는 덩굴이라 어찌할 수도 없거니와 너무 엄청나 엄두를 못 내고 돌아 왔다. 지루하게 내리는 비 때문에 나갈수도 엄꼬 그러다보니 속에선 천불이 난다. 수해입은 지역과 그곳에 거주하시는 분들껜 너무도 죄송한 일이지만 내 성깔이 참 나쁜가 보다. 견딜 수 없어 비가 오는데 또 차에 시동을 건다. 만만한 곳이 양수리다. 평일 오후시간인데도 팔당대교는 꽉 막힌다. 갑갑해서 나왔으니 쉬엄쉬엄 갈 수 있는 데까지는 가는거쥐 모. 팔당댐을 보러 가려 했는데 그 길이 너무 정체라 두물머리로 향했다. 두물머리 들어서니 아휴~~~차들도 많다. 보고 또 본 연꽃이지만 담아 본다. 개개비를 기대해 보는데 소리도 안들렸다. 아.. 더보기
평창에서 오는 길 차박하고 이른 아침 연꽃님과 데뚜 (2020년 7월 4일 토요일) 평창에서 서울로 오는길 아침엔 정동진, 오후엔 발왕산을 다녀 온 탓에 너무 고단해 운전을 할 수가 없었다. 오는 내내 휴게소 들러 쉬다 오다를 반복하다 횡성휴게소에서는 작정을 하고 차에서 잤다. 자다 깨 보니 새벽 4시경, 오던 비도 그친 상태 그렇담 바로 서울로 가기보담 두물머리 들러서 가 볼까? 네비양에게 두물머리 안내를 부탁하고 고고고 그 아침 고속도로상에 희한하게도 까마귀가 많이 보였다. 그 도로에 뭐 먹을 것이 많았나?? 암튼 두물머리 도착했는데 햇님은 오리무중 연꽃은 제법 피었다. 한바퀴 휘 돌아 담고 그냥 와도 될 걸 물총새가 많이 보였던 그곳에 가 보고 싶어 그곳으로 향했다. 어느 블친님이 그곳을 알려 달래서 알려 드렸더니 흠마낭 그 아침에 와 계신다. 난 그 분을 본 적은 없다. 그치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