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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색긴꼬리부전나비

두줄제비나비붙이와 담색긴꼬리부전나비 등등..........2023년 7월 22일 토요일 딸네가 저녁 7시에 오기로 했으니 옻물은 준비됐겠다 닭 넣고 삶으면 되니 낮시간 부지런히 움직여 봐야지. 늘 다니던 코스로 돌아 자동차 연료도 채울 겸 부천 자연생태공원으로 향했다. 부들레야꽃에는 표범나비가 엄청 많이 와 있다 그중에 기다리던 팔랑나비도 한 마리 반가워~~ 그늘에 앉아 준비해 간 주먹밥 머고 있는데 고맙게도 제비나비 한마리 휘리릭 지나간다. 바로 옆 나무에 앉아 주니 이 웬 떡?? ㅎㅎ 얼른 일어나 담다 보니 왜 나뭇잎 아래로 파고든담? 마저 한 바퀴 돌다 보니 흔하지만 올해 못 담아본 호랑나비. 차암 번잡스럽다 도대체 앉아줘야 담지~~ㅎ 부엌일 서툰 나 마음이 분주하니 이제 그만 집에 가 저녁준비나 해야겠다. ↓두줄제비나비붙이 ↓담색 긴 꼬리부전나비 ↓줄점팔랑나비 ↓어치 ↓꽃나리 ↓능소.. 더보기
시가도귤빛부전나비와 담색긴꼬리부전나비 등등.........2023년 7월 7일 금요일 아침에 무슨 나비가 내려올까 궁금하니 잠시 나가본다. 자그마한 나비 몇마리가 벌써 쉬었다 이동하는 건가? 멍하니 날아가는 모습만 보았으니 내일은 좀 더 일찍 나와보리라. 날려 보낸 나비들 아까비~` 해서 혹시라도 쌍꼬리 아침에 또 보일까 자동차로 이동 고속도로가 날 거라더니 중장비가 들어와 있다. 공사 관련 차들인가 내가 주차하던 곳은 자리가 없어 멀찌감치 세워 놓고 걸어서 가 봤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바닥에 비친 그림자 고개 젖혀 찾아보니 못 보던 나비 한 마리 분명히 주황색이었는데 날개를 접어 다른 색이다. 쌍꼬리보다는 큰데 뭘까??? 암튼 오늘 일당 톡톡히 한 겨. 위아래 오르락내리락해도 다른 건 보이지 않으니 돌아왔다. 오후 느지막이 쌍꼬리 보러 다시 나갔다. 도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부.. 더보기
노랑턱멧새와 담색긴꼬리부전나비..............2023년 6월 25일 일요일 쌍꼬리부전나비 오전에도 활동한다는 소리에 확인차 일찍 가 봤다. 표범나비 두어 마리 내려와 있고 쌍꼬리는 안 보인다. 내친김에 고개 넘어 약수터까지 걸어가는데 그곳에 산녹색부전나비가?? 겁 없는 노랑턱멧새가 폴짝 내려앉더니 시원하게 물장난이다. 다른 새들은 눈치만 보고 갔다. 지체하면 되돌아 걸어가야 하니 더위에 지칠 것 같아 바로 돌아섰다. 쌍꼬리는 안뵈고 표범나비들만 바쁘다. 집으로 와 점심 먹고 좀 쉬다 다시 나가봤다. 이번엔 다른 코스로 산에 올랐다. 걷기 우선으로~ 짧은 코스 돌아 내려와 다시 쌍꼬리 서식지로 이동 표범나비들은 여전히 분주하고 오늘은 왕팔랑나비까지 가세 왕팔랑나비는 너무 초라한 모습이라 눈으로만 보기. 이미 늦은 시각인데 쌍꼬리가 보이질 않는다. 저 높은 나무위를 쳐다보니 두어 .. 더보기
아침나절 잠시 나갔는데(담색긴꼬리부전나비) ..................2022년 6월 14일 화요일 예보상 오후에는 흐림이라니 오전에 나가야 할 듯해 주섬주섬 준비하고 있는데 주말농장 하는 지인한테서 전화가 왔다. 가끔 소식만 들었던 오래전 인연이 인천에 살고 있는데 이쪽으로 온댔으니 농장으로 오란다. 오래전에 인연이 됐어도 나이차도 있고 해서 친하게 지내진 않았었다. 그래도 한때는 어울려 아이들과 여행도 자주 했었으니 추억은 많다. 점심 먹을 거니까 맞춰서 오라니 시간이 조금 있다. 카메라 들고 후다닥 뒷산으로~~ 뭐라도 담아 둬야 할 것 같은데 팔랑팔랑 흰나비만 무지무지 많다. 밭 주변을 살피고 다니는데 잉?? 이건 내가 못 담아 본 나비잖아. 몸집 작은 부전나비는 세세히 살피지 않으면 지나치기 일쑤 좀 예쁜곳에 앉아 주면 좋으련만 시멘트 바닥에~~ 그래도 고마운 아이 시간은 그리 주질 않고 숲으로.. 더보기
제이줄나비를 만나다....(2021년 7월 27일 화요일) 능내리 돌아봐야 많이 봐 왔던 나비들만 보이고 간만에 보게되는 부처나비조차 반갑다. 뭐 새로운 것이 없을까 숲속 언덕배기로 올라가다 대책없이 쥬르르~~~ 토시를 했는데도 팔꿈치가 까였다. 에이씨 오기가 있지 다시 오르기~~ 크아~~암것도 없는데 개고생 잠시였는데 웬 모기들이 그렇게 물고 뜯고 난리여? 기피제를 뿌렸는데도 얼굴, 등짝, 팔 어디 성한데가 없고만. 이건 다이소에서 산건데 불량품??? 약국에서 산건 다 썼는데 비싸도 약국에서 사다 써?? 팔꿈치는 까였지, 허벅지는 시커멓게 멍 들었지 모기한테 물린데는 가려워 둑갔지~~ 에이 오늘은 일찍 집에 가서 쉬어야겠다하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오잉?? 지난번 다산길에서 봤던 제일줄나비랑 비슷한~~ 일단 반가워 담고 또 담아 컴에 올리고 보니 조금 다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