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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팔당 34일차 다욧 2일째 미음으로 하루를.............2022년 1월 6일 목요일 새벽에 일어나 찹쌀 2컵으로 죽을 쒔다. 마셔도 될 만큼 충분히 묽게 묽게 보온병에 넣고 수시로 마시면서 하루를 보냈다. 물만 마신 어제보다 훨씬 낫다. 춘천언니는 그러지 말라고 야단이시다. 나이 들어 더구나 코로나가 극성인데 그러다 면역력이라도 떨어지면 어쩌냐고~~ 염려해 주시니 고맙지만 살이 찌니 문제가 많아용~~ 오늘도 미러리스로 담아 보기로 한다. 초점 못 찾고 드르륵거리기를 자주 하지만 화질이 조금 나은 것 같아 시도해 볼참이다. 어맛 이런 실수, 바보 멍청이 원체 초점 못 찾아주는 경우가 있어 그런 줄 알았다. 새가 날았는데 초점이 안 잡혀 나는 넘 수동으로 초점 잡기 제대로 될 리는 없지만 그래도~~ 나중에 딜따보니 측거점이 가운데 있질 않고 한쪽 귀퉁이에 떠억하니~~ 미티미티~~ 저녁에는 .. 더보기
팔당 33일차 고난의 1일차 다이어트......2022년 1월 5일 수요일 잘 먹어서인가 살이 엄청나게 찐다. 적당히 멈출 줄 알았는데 자꾸만 퍼져가는 나의 면적 이렇게까지 체중이 올라보긴 처음이다. 옷이 여며지지 않으니 안 되겠다 싶어 다욧을 작정했다. 예전에 해 봤던 3일간의 여정 첫날은 숭늉만 마시고, 둘째 날은 미음, 셋째 날은 찰밥 소량씩 첫날은 물만 먹으니 가장 힘들다. 집에 있으면 가라앉으니 나가면 좀 나을까 하고 팔당으로~~ 엥?? 사람들이 왜 이렇게 없다지? 인천지인은 위쪽에서 흰꼬리 담으려고 자리했단다. 수시로 따뜻한 숭늉 마시면서 서 있어 보는데 힘이 들긴 하넹 가끔 어지럽기도 하궁~~ 참수리는 어디 있다는데 잘 뵈지도 않고 흰꼬리 잠시 나는가 했더니 자리만 이동. 그 넘만 바라보다 떴다 하더니 댐 쪽으로 훠이훠이 미러리스로 연결해 초점을 못 찾아 늦게서야 .. 더보기
나도 이젠 병원 순례자가 되려나??..................(2021년 11월 30일 화요일) 비 예보는 있었던 터 정형외과부터 들러 물리치료받고 내과까지는 빗길 걸어 터벅터벅 웬 사람들이 이렇게도 많댜?? 건강검진에 독감 예방접종 환자들인가 보다. 혈압약이 아침에 떨어졌기에 접수하고 원장실서 진료받고 약 처방 온 김에 코로나 백신 3차 예약하고 집으로 오는 길 걸으려니 점심시간이 지나 배가 고프다. 지하철 한정거장 타고 나머지는 걸어서 집까지 점심 먹고 졸음이 쏟아지니 에고 모르겠다 좀 자 보자. 요즘 급격히 늘어난 체중에 감당이 안된다. 이젠 다욧 같은 거 안하리라 맘먹었는데 유지가 어렵더라 눈 겨울 들어 군고구마에 맛 들여 맬맬 고구마 궈 먹었더니 이리됐나? 옷이 안 맞아 숨이 막힐 듯 우짤끄나 식재료 사다 놓은 게 있으니 당장은 안 되겠고 며칠 후 다욧 하기로 결심했다. 작심 3일이 될지라.. 더보기
다이욧 1일차(2020년 7월 7일 화요일) 언젠가 모방송에서 "3일간의 위 회춘 프로젝트"를 보고 그해 바로 실천해 봤었다. 이따금씩 하다보니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어 1년에 한 두번은 했었는데 한동안 안했더니 살이 부쩍부쩍 ㅎㅎㅎ 원체 먹는 걸 좋아하다보니 실행하기도 쉽지 않다. 살이 쪄서 그런지 걷기가 힘에 겹고 짜증이 났다. 10여일의 공백기가 생겨 이 기회에 해 보려 실행 1일차.....하루종일 숭늉만으로 2일차는 흰죽으로 3일차는 찰밥으로 소식 아침부터 물만 먹고 그래도 살것다고 탄천으로 나가봤다. 명주꼬리나비 번데기가 궁금해서 아무리 살펴봐도 보이질 않는다. 번데기로 1주일여 지나면 나비가 된다는데 곧 나비가 보일것도 같다. 나온김에 예전 걷던대로 걸어본다. 물만 먹었으니 기운이 없어 땀만 삐질삐질 되돌아갈까도 생각했지만 어디 갈 것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