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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곤줄박이와 직박구리...........2024년 2월 6일 화요일 일 끝나고 집에 와 점심 먹고 잠복결핵 검사 결과지 받으러 출발 이쪽으로 이사와 버스는 처음 타 본다.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으니 좋네. 되돌아오는 길 걸을까 생각하고 한참 걷다 보니 대로를 걷는 건 아니다 싶어 다시 버스를 탔다. 동네에서 내려 집으로 가기엔 조금 이르다 싶어 산길로 들어섰다. 날이 흐리고 시간도 늦었기에 사진은 못 담아도 걷기라도~~ 올 겨울 4킬로 가까이 쪄 버렸는데 큰 일이다. 한 바퀴 돌고 집에 오니 13,650보 걸었네. 이건 무리지 싶다ㅋㅋㅋ ↓곤줄박이 ↓직박구리(꾸지뽕 밭인데 누가 쌀을 이렇게 많이 뿌려 놨을까??) ↓어치 더보기
굴뚝새와 쇠딱따구리..............2024년 2월 4일 일요일(2) 산 입구에 들어서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조그맣게 들리는 소리 앗!! 만나고 싶었던 굴뚝새다. 가만가만 숨 죽이고 기다리는데 나무 사이사이 담을 수가 없다. 그나마도 날아가 버려 얼른 폰 열어 버드콜을 재생. 히힛~~ 금세 나타난 귀여운 꼬맹이. 속여서 미안하니 몇 컷 담고 끝 냈다. ↓굴뚝새 ↓쇠딱따구리 ↓직박구리 더보기
우리 동네에도 바둑돌부전나비가??.........2023년 8월 1일 화요일 요즘은 오전, 오후 두 번나간다는 게 무리라 이른 점심 먹고 나가 한 바퀴 돌아왔다. 일단 뒷산 입구에 뭐가 있으려나 잠시 들르는 게 일상 자그마한 나비 두 마리 짝짓기 하려나? 하며 담아 온 사진 컴에 올려놓고 보니 바둑돌부전나비다. 에구 잘 담을 걸~~ 늦은 시각 알았으니 확인하고픈 마음에 다시 나가봤다. 숨이 턱턱 막히는 날씨다. 잠시 살펴보고만 올 거라고 대충 나갔다가 모기떼 집중공격으로 허둥지둥 도로 내려왔다. 내일 다시 가 살펴봐야겠다. 너무 길 가 쪽이었는데 무사히 잘 자라주길~~ ↓바둑돌부전나비 ↓청띠신선나비 ↓쇠박새 ↓산 속이라 나무에 앉은 고양이에 깜놀 참 상팔자로세~~ ↓작은멋쟁이나비 더보기
굴포천에서(북방검은머리쑥새와 새매 등등)...................2023년 2월 27일 월요일 내일이 종합검진 예약일이라 걱정이 태산이다. 대장내시경할 때 먹어야만 하는 저 넘의 약!! 요즘은 문진표도 스마트폰으로 하는구만. 병원에서 받아온 거 다 써 놨는데 문자가 와서 폰으로 제출 예약 당시엔 변비가 조금 있어 이야기했더니 설사약을 줬더랬다. 지금은 변비가 없어졌지만 속 비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어젯밤 먹어봤다. 일상의 용변 외엔 아무리 기다려봐도 소식이 없다. 나가서 급해질까 봐 못 나가고 있다가 에라이~~ 하고 나갔다. 들판에서도 전혀 소식이 없다 무슨 약이 그렇대?? 이곳에서 만난 어느 분이 건너편으로 함 가보라셨다. 그곳에 매가 제법 보였다 눈~~ 해서 장비 접어 가 봤는데 늦은 시각이라 그런가 보이는 게 없었다. 그곳이 우선 개발지라는데 현재도 공사를 하고 있으니 올핸 공사판이 될 .. 더보기
근처 주말농장에서............2022년 7월 6일 수요일 오늘은 어디를 다녀올까 일단 뒷산으로 가 봤다. 혹시 내려 온 나비가 있으려나?? 한 바퀴 돌아도 아무것도 없어 내려오는데 고양이 한 마리 나무 위에 터억~~ 재미있는 광경이라 한컷 담는데 왜 흑백이랴? 뭘 돌렸길래?? 다시 내려와 4시도 훌쩍 넘은 시각 주말농장 쪽으로 차를 돌렸다. 산비탈에 할아버지 한 분이 땅을 일궈 꽃을 가꾸신다. 혼자서 매일 그렇게 하시는 듯 국화를 많이 심으셨던데 오늘 가 보니 달리아 백일홍이 드문드문 피어 있었다. 산으로 들어가 약수터로 가 보니 되지빠귀가 먹이사냥에 정신없다. 약수터에 가서 목욕도 하고 물도 먹고 너무 늦은 시간이라 사진은 꽝 ↓범부채 ↓해바라기 ↓비비추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왕원추리 ↓네발나비 ↓직박구리 ↓방울토마토 ↓달리아 ↓달리아 ↓백일홍 ↓직박.. 더보기
상모솔새야 모델 좀 되어주면 안되겠니??.....2022년 3월 25일 금요일 은행에 볼 일이 있어 검색해 찾아 간 곳 ATM기만 두 대가 있었는데 수표입금이 안된다. 뭔 이런데가 다 있댜?? 돌아서서 공원으로 들어가 뱅글뱅글 돌았는데 어라?? 왜 울 집 근처랴?? 이사오니 방향감각도 읍따. 며칠 전 갔던 공원에 돌단풍 피었나 보려 했던건데 뱅글뱅글 돌아 울집이라니 ㅎㅎㅎ 그럼 뒷동산에나 가 볼까?? 매화는 필똥말똥, 작은 새들은 정신없이 날아 다닌다. 매화 피면 화조도 가능하려나?? 집앞 공원에 산수유가 피었는데 직박구리들이 따 먹고 있던데~~ 꽁봉오리라도 건드릴까 기다려 봤지만 아직인가부다. 엄지손가락만한 새 두어마리가 소나무 꼭대기에서 부산을 떤다. 상모솔새 같다. 새는 작고, 거리는 멀고, 렌즈는 짧고~~ 다른 새 많이 날아도 상모솔새 담아 보겠다고 다 포기하며 200여컷을.. 더보기
앗!!! 물총새다.................(2021년 5월 8일 토요일) 오늘이 어버이 날인데 사위가 토요일도 강의가 있는지라 늦은 시간 다녀 가려면 힘들테니 일욜 보자하고 난 능내리로~~ 반쯤 돌았을까 내 앞에서 뭐가 휙 날아 간다. 저만치 나무에 궁금했던 물총새다. 그동안 물총새에 대한 기대로 열심히 들락거렸었는데 드뎌 만난 것~~ 열심히 담고 있으니 자전거도로를 달리는 분 "저 아줌마 뭘 저리 열심히 찍으시지?"하며 내려다 본다. 암튼 오래 시간을 주진 않았다. 그래 오늘 일당은 100이다. 돌아 나오는 길 늘 보이던 기러기랑 뿔논이도 담아주고~~ 나중에 안 일이지만 기러기는 다리에 장애가 있다고~~ 다음코스 옥천면으로~ 며칠만에 오니 고사리가 제법 보인다. 잼나게 고사리 꺾고 있는데 뭔가 부산스러워 살펴보니 앗 검은 나비 두마리가 난리부르스다. 짝을 찾는데 거부하는 몸.. 더보기
대모산에서 양재천으로(6월 9일 일요일) 전일은 모카페 8주년 기념식엘 다녀 왔다. 꼭 만나자는 분이 계셔 회비 23,000원 내고 식사하고 기념품(꿀)까지 받아 오니 횡재한 기분이었다. 오늘은 일욜이라 그냥 푹 쉬어볼까하다가 점심먹고 나니 졸리기만 하니 나가보자. 늘 가던 코스로 올라 갔는데 그동안 바싹 말라 있던 웅덩이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