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팔당에서 오라는 전화받고 의미 없이 알았다고 했는데
아침에 왜 안 왔냐고 전화가 왔다.
뭐 날마다 장날일 것 같지 않아 내일 가겠노라고..
어제 아프던 무릎이 오늘도 아프다.
차가운 공기에 대한 반응이 아닐까 싶다.
오늘도 많이 추운데 종일 집에 있을 순 없어 오후 잠시 나갔다.
자동차 주유도 해야하니 부천자연생태공원 앞 주유소 들러 주유하고
생태공원 한 바퀴 돌고 올까 했는데 생태공원 겨울은 볼 게 없을 거 같아 대장동으로.
휘발유값이 어제보다 올랐네 ㅎㅎ
대장동 들어서니 새가 정말 안 보인다.
이리저리 돌다가 장화도 안 신고 갔으니 아무 데나 다닐 수도 없어
말짱한 곳에 가 삼각대 세워 놓고 기다려 봤지만 꽝
너른 들에 군데군데 중장비들이 작업 중이라
시끄럽고 혼잡스러우니 새들이 안 오는 것 같다.
이제 정말 맹금이 볼 곳이 없네..
작업이 5시면 끝나는데 조용해졌기에 30분 정도 더 있어 봤지만 꽝.
↓흰뺨검둥오리
↓가마우지
↓왜가리
↓큰말똥가리
↓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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