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며칠 다녀 오고보니 숙제는 더 많이 밀린다.
친구가 불러 가평으로 갔던 날
친구는 다슬기 줍고 난 뜨거운 햇살 마다않고
이리저리 쏘다녔다.
덕분에 만난 아이들
그동안 여러번 갔어도 그곳엔 안 보였던 아이들
딥따루 반갑고 기분 좋았다.
노랑할미새가 궁금해서 차 안에서 담았던 아이들~~
밀화부리가 그곳에~~~
다행히 외롭진 않겠네 암수 한쌍이~~
방울새도 보여 담아 봤다.
그 전에 강가에서 어둑어둑한 시간에 한마리 보기도 했었는데~~
친구가 다슬기 줍던 곳에서 멀리 보이는 새가 있어 담아 봤더니
원앙이 한쌍이다.
원앙이 바람둥이라던데 딱 두마리니
바람 필 일은 없겠다 ㅎㅎ
어느분의 배에서 놓쳐버린 물총새
대신에 알락할미새의 모습을 가까이서 담게 되어 만족~~
나비들은 이름을 모르니 그냥 나비다 ㅎㅎ
근데 업로드하면 왜 사진이 순서가 뒤죽박죽이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