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친님의 안내로 후투티 육추장면을 담으러 가는 날~~
역시나 부지런하질 못해 느즈감치 출발했다.
주차장에 파킹하고 두리번 살피니
물어볼 것도 없이 장소를 알 수가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회장님, xx님 하는 걸 보니
모두들 아는 사람들의 무리인 듯~~
어떤 여자분이 앞에 계신분더러 "어르신"이라고 칭했다가
혼쭐이 났다.
별로 차이도 안 나 보이는데 어르신이 뭐냐고 ㅎㅎㅎ
그렇다 나도 젊은이들 어르신이라고 했을 때 잠시 당황한 적이 있는뎅
암튼 끝자리에 앉아 담아 보는데
아흐~~~열바다.
릴리즈단자가 없으니 와이파이로 해야 하는데
연사로 몇컷하면 스톱이 된다.
둥지로 들어가는 것 타다닥~~하고
나오는 것 누르면 무응답~~
곁에 계신분이 "사진 하시려면 바디 바꿔야 하시겠어요~`"
"네~~바꿔야 할까봐요."
에이 요령껏 들어가는 장면만 담고
일부는 나오는 것만 담고~~
근데 나오는 건 타이밍 맞추는게 쉽지가 않더라눈~~
암튼 딸내외가 퇴근을 울집으로 한다니 늦으면 안된다.
차량정체가 워낙 심한 도로니 일찌감치 접고 나왔다.
아웅~~~길이 막혀도 너무 막힌다.
딸랑구가 엄마네 동네는 맛집이 없는데
좀 멀어도 괜찮냐구 하길래 그러지 말고 올만에 돼지갈비 어때??
정말로 올만에 돼지갈비가 먹고 싶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 영업을 오래한 집이라 나름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