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도 토요일, 일요일도 쉬지 않고 잡아 돌렸다. 힘은 들지만 남들도 다 하는데 어쩌랴~~ 일이 조금 일찍 끝이 나길레 봉은사로 냅다 달렸다. 사찰은 왜 어디를 가도 공사가 끊이질 않는걸까?? 유심히 보질 않아 뭔 공사인지는 모르겠지만 공사가 커 보인다. 화장실이 급한데 예전 생각하고 갔더니 다 뒤집어 놨다. 물어 물어 우선 볼일부터 보고 ㅎㅎㅎ 저녁시간이라 마음이 바빠 매화향 느낄새도 음따. 주차장으로 와 그곳 매화꽃 담다보니 저만치 둥그런 달이 눈에 들어 온다. 맞다 오늘이 음력 14일~~ 이왕 늦은 거~~ 삼각대까지 펼쳐졌으니 보름달 미리 담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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