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깔끄미의 일상

대부도에서 탄도항, 영흥대교까지 종일 출사(12월 14일 토요일)

사진아카데미에서 일출부터 일몰, 야경까지 출사가 있는 날이다. 새벽 4시에 일어나 안산 한양대로 고고고 일행들 만나 교수님 차 한 대로 복작복작 ㅎㅎ 일출을 담기 위해 어디론가 달려 갔다. 교수님이 늦어 늦게 가는 바람에 삼각대 설치하자마자 해가 두둥실~~ 말부흥선착장이라고 했던가?? 암튼 일출 담고 아점으로 칼국수와 해물파전 배불리 먹고 나니 따뜻한 바닥에 눕고픈 생각이 간절~~ 일부는 드러눕기도 했다. 한참 쉬어 다시 이동 십리포해수욕장에서 서성이다 탄도항으로 이동 일몰을 담기 위해 어디가 좋은 자리일까 왔다리 갔다리 해가 내려 오면서 구름에 갇혀 버린다. 아쉬움 뒤로 하고 저녁식사를 위해 어느 횟집으로~~ 맛있게 먹고 영흥대교 야경을 담기 위해 이동 야경이 처음인 사람도 있고 해 본 사람도 있고 암튼 시끌벅적 몇컷 담고 장비정리 한대로 가서 차 갖고 집에 오니 자정이었다. 20시간을 밖에서 보낸 하루 첫 경험이라 재미있게 놀았는데 피로감이 오래 간다. 에혀~~이젠 무얼하든 체력이 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