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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새로 산 가방 메고 올림픽 공원으로 고고고 ㅎㅎ(11월 26일 화요일)

29일엔 사진아카데미에서 별사진 담으러 가기로 되어 있다. 삼각대가 여행용이라 너무 가벼운데 바꿔야 하나?? 더군다나 중앙에 고리마져 떨어져 나가고 없는데~~ 새로 장만하면 이건 아까워서??? ㅎㅎ 고민하다가 서비스센터를 찾았다. 고리 갈아 끼우는데 7천원~~ 나오려는데 가방이 눈에 보인다. 평소 삼각대 따로, 카메라가방 따로 불편했었다. 가격을 물어보니 아주 착하다 82,000원 큰거라고 많이 시싸지도 않다 89,000원 큰 건 버거워 작은걸로 낙찰~~ 릴리즈도 보여 인터넷으로 사 놨는데 사지도 않을 거며 물어 봤다. 기종이 뭐냐고?? 미러리스 m50이라고 하니 그건 릴리즈를 못 쓴댄다. 오잉??? 단자가 아예 없단다. 핸드폰 어플로 써야 한다니 이룬이룬~~ 장시간 촬영인데 와이파가 될지 안될지?? 베터리 소모도 엄청 빨라지고 시간예약도 안되니 계속 눌러야 하공~~ 인터넷으로 기종 적고 릴리즈검색하니 나와서 주문했던건데?? 참 난감한 답변이다. 어쨋거나 그건 다음 일이고 산 가방 메고 올팍으로 고고고~`ㅎ 호수에 물이 빠져 새들이 많이 보였다. 왜가리랑 백로가 먹이사냥 할까 한참을 기다려 봐도 신통치 않다. 에구 늦었는데 시간만 보냈네. 바로 감나무 쪽으로 갈까하다 좌측 산수유길로 갔다. 직박구리만 보여 그냥 지나치려는데 작은새 소리가 들려 살펴봤다. 오잉??? 밀화부리가??? 이어 되새무리도 꼭대기에 앉아 조잘댄다. 언능 담고 감나무 쪽으로 갔는데 시간이 늦었다. 잠시 있어 봤지만 늦어서 바로 돌아서 토성에서 평화의 문 야경을 처음으로 담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