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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분당 중앙공원 꽃무릇(9월 23일 월요일)

전일은 비도 오고 일욜라 딩굴거리다 머리 볶은 게 전부다. 아침부터 하늘이 쾌청 어디로든 가야만 할 것 같다 ㅎㅎ 그러면서도 밍기적 거리다 2시가 훌쩍 넘었다. 그래 오늘은 꽃무릇이다~~ 웹상에서 많이 봤던 신구전문대 식물원으로 향했다. 가까워서 금새 도착인데 흠마야 월요일~~ 휴관이당. 근처에서 뭘 담을 게 있으려나 돌아보니 읍따. 다시 물의정원을 향하다 아무래도 늦을것 같아 분당 중앙공원으로 턴~~ 주차장 세 곳이 전부 만차다. 잘 아는 곳에 주차 해 놓고 육교를 건너 공원으로~~ 한두송이 담았는데 누가 자꾸만 부른다. 사진하는 사람 아는 이가 없으니 무조건 아니라고 손사레를 쳤다. 한참을 담다보니 에고나 이런 실수를~~ 요 근래 출사 세번에서 만났던 분들~~ 미안하다 반갑다 인사하고 함께 다녔다. 얘기를 많이 하다보니 그리 많이 담지도 않았는데 금새 빛이 없어졌다. 작별인사 이담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