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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난생 처음 찌르레기 육추장면을 담아 보다.(5월 29일 수요일)

고마운 블친님의 안내로 처음 담아 보는 육추장면~~ 그동안 사진으로 많이 봐 오긴 했지만 가심이 벌렁벌렁 ㅎㅎㅎ 친절하신 안내로 무사히 도착 아흐 무지막지한 대포들이 주르르르~~ 늦게 가기도 했지만 용기도 없어 뒷자리에 자리 잡고~~ 신기하기만 해서 무조건 눌러봤다. 와이파이 연결해서 폰으로 누르니 션찮은 거 같아 카메라 스위치를 바로 눌렀다. 연습 좀 해 볼걸~~~ 곁에 계시던 분이 망원이 짧으니까 앞으로 비집고 들어 가라고 하시는데 용기가 없어 그냥 조금 앞으로 꼼지락~~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고 나니 앞자리 분들이 여러분 빠지길레 조용조용 앞자리로 이동~~아흐 조쿠나~~ 한참을 담다보니 베터리도 다 돼 가는 것 같고 그만 걸어보기로 하고 삼각대를 접었다. 산책로에서 만난 작은 새의 무리 오목눈이인가 보다. 넘 귀여워 한참을 따라 다녔네. 걷다보니 다시 찌르레기 사진 담던 곳이다. 입구쪽에서 한 분이 서 계신 걸 보니 하늘이 배경이라 그림이 예쁠 것 같아 삼각대없이 앉았다. 부모새가 잘 오지도 않는데 한번 온 기회에 어머나 베터리 방전이넹. 그런데 무지한 나의 실수 야경 담을 때 속도가 느려진다고 손떨림을 해제하라고 했거늘 어찌하여 노이즈기능을 건드렸을꼬?? 어쨋거나 저쨋거나 첫 경험 신기한 장면 기분이 조흐다 ㅎㅎㅎ 연거푸 돌아온 회원님의 생일 영상 2개 만드느라 담아온 사진 정리할 시간이 없었다. 아직도 정리할 사진이 있는데 오늘은 장거리를 가야할 듯 절친의 아버님이 세상 뜨셨다니 고향 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