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만에 회원님의 생일 영상을 만들려니 새로운 이미지가 없다. 부랴부랴 중랑천을 찾았다. 도착해서 보니 꽃이 영 션찮았다. 그래도 골라보려 처음부터 끝까지 걸어 봤다. 중화역에서 내려 걷다보니 공연장엔 신명난 음악에 들썩들썩 내겐 머물 시간이 읍다. 언능 예쁜 꽃만 담아 편집해서 영상을 만들어야 하니까~~ 아래쪽으로 내려가 보니 아직 싱싱한 꽃들이 제법이다. 웬만큼 사진도 담고 걸었으니 목적달성을 한 셈이다. 친구한테 톡만 보내고 집으로 와 작업하는데 텔렐레 전화~~ 톡을 늦게 봤다면서 전화 안하고 갔다고 듣기 거북한 비속어까지 동원해서 탓을 한다. 전화 안하고 온 게 그렇게 잘못한건가? 가까이 지내는 사이지만 생전 처음 들은 말이라 소화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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