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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warming-up(양재천)

다리가 조금 괜찮아진 듯해서 오후에 잠시 걸어봤다 평소 걷기의 절반정도 하늘은 높고도 맑은데 밖으로 나가질 못하니 갑갑증이 극에 달한다 아흐 열바다~~ 13일 제주행을 하려면 어쨋든 걸어야 한다. 마트에 잠시 들러 사과랑 우유, 야채 조금 사서 캐리어에 담고 양재천으로~~ 그동안 잘 써 왔던 줌렌즈도 수명을 다 한 듯 사진이 안된다. 수리 갖다 맡겨 봤더니 무려 250,000원이 소요될 예정이라서 그냥 갖고 왔다. 이 불경기에 렌즈을 바꿔?? 아니아니 참아야징 당분간 그냥 써 보기로~~ 아무리 줌이래두 멀리 있는 건 역시 팔이 달달 흔들림이 심하다. 다리가 아프다보니 쪼그려 앉기도 안되궁~ 이래저래 맘에 안든다. 그래도 오늘의 흔적은 남겨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