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바자리가 옥수동에서 있어 토욜 길 막힘이 없을 것 같아 차를 끌고 갔다. 일욜 쉬고 월욜 하루 더 해야 하니까 월욜 아침길이 복잡하겠지? ㅎㅎ차는 두고 동호대교를 걸어서 건너기로~~ 인도교 올라가는 길을 몰라 부동산에 들어가 물으니 "힘 드실텐데요~~"하시면서 알려 주신다. 올라서서 보니 하늘이 온통 시커먼스다. 모처럼의 기회인데 해넘이 좀 보여주징~~ 건너다보니 빗방울이 하나 둘~~ 발길을 독촉해 남단에 도착해선 지하철 타기로~~ 압구정역에서 지하철로 컴백홈~~ 용돈 벌고 동호대교도 도보로 건너보고 기분은 나이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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