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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오후에 함박눈............2025년 2월 6일 목요일

새 사진 시작하고는 밝은 옷을 입어 본 적이 별로 없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빨간 점퍼 입고 갔다가 여기저기서 한 마디씩.

 

얼마나 무안했던지...

차에 걸칠만한 옷이 있어 다행.

 

밝은 옷은 아주 오래전 산 것 외에는 없다.

오늘은 오래 된 밝은 옷을 꺼내 입고 출근.

 

동료분이 혼자 봄이라 신다 ㅎㅎ

퇴근하고 집에 오니 피로가 와르르...

 

간밤에 옆집 현관문을 누군가가 두들기는 바람에 깨서 잠을 못 잤더랬다.

좀 쉬다 뒷산에라도 다녀 오려했는데 함박눈이 쏟아진다.

 

나갈 엄두를 못 내고 그냥 주저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