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깔끄미의 일상

큰기러기와 쇠기러기...........2025년 2월 7일 금요일(2)

퇴근 후 잠시 쉬다가 자동차 연료도 채울 겸 굴포천으로 달렸다.

내일 일찍 팔당으로 갈 예정이라 연료 채워 놓는 게 편할 것 같아서다.

 

굴포천 도착해 삼각대 세웠는데 바람이 어찌나 불어대는지 날아갈 것만 같았다.

행여 넘어갈까 꼭 잡고 렌즈로 살피는데 보고 싶은 오리는 안 보였다.

 

그전엔 기러기가 없었는데 눈이 덮이고 땅이 꽁꽁 얼어서

먹거리를 못 찾아서일까  물을 열심히 먹는 모습이다.

 

몇 컷 담다 손이 시려 더 있을 수가 없어 항복

 

↓큰기러기

 

 

 

 

 

 

 

 

 

↓쇠기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