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실나무꽃에 새들이 아침에는 오는가 하고
오늘은 알바 나가기 전에 잠시 들러 봤다.
여전히 박새와 직박이 뿐이었다.
조금 떨어져 있는 나무까지 가는 중 만난 나풀나풀 몸놀림이 흰나비는 아니다.
앉기만을 기다려 보니 갈구리나비다.
날개 펴 주기만을 기다리는데 그럴 생각이 없나 보다.
따라다니다 아르바이트 나갈 시간이 되어 카메라는 차에다 두고 출근.
알바 끝나고 오니 집 앞 공원에 나무 자르는 작업을 한다고 엉망이다.
내 차 때문에 큰 나무를 못 베었다고 빼 달라서 이동시켜 놓고
집으로 들어와 점시 먹고 아무리 기다려도 여전히 작업 중.
오늘은 대장동 함 나가보려 했는데 통행이 안되니 포기해야겠다.
걷기엔 다리도 아프고 오늘 오후는 땡땡이다.
아침에 잠시 나갔다 오길 잘 했네.
↓갈구리나비
↓붉은머리오목눈이
↓직박구리
↓오색딱따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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