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이니 오늘은 오전에 과실나무 있는 곳으로 가 봤다.
매화는 시들어 가는 중이고 자두꽃은 이제 곧 필 것 같다.
오색딱따구리 세 마리가 정신없이 날아다닌다.
짝을 차지하려는 행동이었나 보다.
시간이 좀 지나니 한 마린 사라지고 두 마리가~~
너무 웃겨~~~
과실나무엔 새들이 오질 않아 이동했다.
어제 못 담은 상모솔새 찾아갔는데 진박새한테 밀린다.
올해 처음으로 범부전나비도 봤는데 근처가 양봉장이라
벌이 날아다니며 위협하는 바람에 놓쳤다. 아까비~~
다니다 간단히 요기는 했는데 배도 고프고
다리도 아프고 내려왔다.
그냥 못 오고 과실나무로 다시 갔더니 그사이 자두꽃이 환하게 폈다.
쇠박새 한 마리와 직박구리만 신났다.
울타리 밖에서 담아야 하니 거리가 멀다.
새들이 많이 온다면 삼각대 갖고 가 장망으로 담을 텐데 기대해도 되려나??
↓오색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상모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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