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대장동으로 들어갔다가
바로 빠져나가 굴포천으로 가 봤다.
워낙 질척했던 곳이라 물 빼는 공사부터 한다더니
그 사이 바닥이 보송보송.... 신기하네~~
남아 있던 습지로 가 봤는데 마른풀들은 다 쓰러져 있고
새가 올 것 같지는 않지만 일단 한번 기다려 봤다.
그 흔하던 잿빛이 도 안 보이고 꿩만 두어 번 날았지만 아득히 멀다.
오랜만에 보는 황조롱이 호버링이 반갑다.
철수하려고 나오는데 날아가는 새 한 마리
새매인가 하고 담아봤더니 잿빛개구리매이다.
먹이활동하는 모습은 못 봤는데 어디서 날아왔댜?
단골이라고 빈손으로 보내지 않으려 잠시 나타난 겨? ㅎㅎ
급한 마음에 삼각대 대충 세우고 담았더니 사진이 엉망이다.
↓황조롱이
↓쇠기러기
↓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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