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팔당에서 지인이 카메라 세팅 다시 해 주셨는데
그 후로 담은 사진이 어찌 된 일인지 초점이 하나도 안 맞았다.
오늘 테스트할 겸 어디로든 나가보려 했는데
너무 피곤해 오전은 그냥 보냈다.
오후가 되니 날도 흐릿하고 그냥 걷기나 하자하고
늘 가던 산길로 갔다.
바람이 심하게 불고 차가워 그럴까 새소리 하나 들리질 않는다.
걷기로 하고 나왔으니 작동 약수터로 이리저리 갈래길을 걸었다.
돌아오는 길 산 위쪽에서 새소리 들려 올라가 보니
늘 보던 새들이지만 여러 종 놀고 있었다.
캣맘들이 고양이 쉴 자리 만들어 주고 먹이를 놓아준 곳에
작은 새들이 들락날락.
거리를 허락하지 않고 비탈이라 사진은 엉망이지만
짧은 시간 재미는 있었는데 저러다 고양이한테 혼 날 것 같은~~
↓쇠박새
↓박새
↓곤줄박이
↓동고비
↓쇠딱따구리
↓나무발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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