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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약수터를 찾은 새들..............2024년 2월 14일 수요일

알바 갔다가 집에 와 점심을 먹고 나니 눈이 스르르~~

간밤에 잠이 안 와 뒤척이다 아침을 맞았는데 좀 자야 할 듯.

 

자고 일어나니 3시 반경.

주섬주섬 챙겨 작은 새들이 있는 산으로 올랐다.

 

너무 늦었나 조용하기만 하다.

한 바퀴 돌아 내려오는데 이쪽에서 상모솔새가?

 

왜 그리 발발거리는지 이젠 내 팔까지 발발거린다.

요리죠리 따라다니다 흰머리오목눈이를 봤는데 놓쳤다.

 

아쉬움에 이리저리 살폈지만 더는 볼 수가 없었다.

소란스러운 오목눈이 소리 따라가 보니 약수터 가까운 곳이다.

 

어라?? 약수터 아래 도랑에 내려앉는다.

며칠 전 지저분한 낙엽 좀 치워 놨더니 아싸~~

 

시간이 너무 늦고 골진 도랑이다 보니 셔속이 안 나온다.

노이즈 감수하고 iso 올렸지만 어려운 환경.

 

상모솔새까지 와 주니 소원 풀었다.

뭐야 쟨?? 고양이가 다가오는 바람에 죄다 날아가 버렸다.

 

어차피 사진이 안 되는 시간이지만 고양이들 너무 많은 곳이다.

내려오는데 고양이 밥 주러 오시는 부부가 왔는데 내 눈엔 곱지 않다.

 

↓상모솔새

 

 

 

 

 

 

 

 

 

 

 

↓곤줄박이

 

 

 

 

 

 

 

 

 

↓동고비

 

 

 

 

 

↓물까치

 

 

 

↓박새

 

↓쇠박새

 

↓오목눈이

 

 

 

 

 

 

 

↓굴뚝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