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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백할미새와 황조롱이..............2023년 11월 17일 금요일

대장동 들어섰는데 멀찌감치 비둘기 무리가 대단했다.

무슨 일 있으려나 급히 달려 가 삼각대 펼쳤다.

 

멀리서 이리저리 난리도 아니다.

내가 서 있는 곳으로 가까이 오니 기대만발

 

기대는 기대로 끝나고 비둘기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렇담 굴포천 가서 나물이나 할까?

 

얼어버릴 테니 조금 해다 놔야겠다.

밭으로 들어서 보니 대부분 얼어 축 늘어져 있다.

 

내가 찾는 뽀리뱅이나 가시상추는 땅에 딱 붙어 있으니

아직은 땅이 얼지 않아 강풍지만 거뜬

 

어지간히 됐다 싶어 집으로 와 다듬어 씻는데

검불이 많아 장난 아니다.

 

↓백할미새

 

 

 

↓참매 유조

 

 

 

↓황조롱이

 

 

 

 

 

 

 

 

 

 

 

 

 

↓음력 11월 5일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