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가 육류를 좋아하는데
추석에 고기라곤 윤전밖에 안 한 것이 내내 마음에 걸려 집으로 불렀다.
상추도 띠카페 농사짓는 친구에게 1KG 사놨으니
번거롭지만 삼겹살 구워 먹기로
오전에 잠시 나갔다 올까 생각도 했는데
바쁠 것 같아 오늘은 사진 포기하고 종일 집에 있었다.
오전 도토리 묵 쒀 놓고 시장 봐다 놓으니 한가로웠다.
6시 반에 오겠다던 딸 들어서는데 엉거주춤 허리가 많이 아프단다.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디스크가 참 많은 것 같다.
고기를 넉넉히 사놨는데 너무 많이 샀나 반은 남았다.
저녁 먹고 이런저런 얘기하다 지난번 사다준 메모리카드 얘기.
사진이 가끔가다 저장이 안 되는 경우, 메모리카드에서 컴으로 전송속도.
살펴보더니 리더기를 제 포트에 꽂지 않았단다.
내가 몰라서 3.0인 것을 2.0 포트에다 끼워 놨던 거~~
제 포트에 꽂고 실험해 보니 시원하게 전송이 된다.
이그~~ 너무 모르는 장모가 그동안신경 쓰게 했네 ㅎㅎ
가끔 사진이 저장 안되는 것도 고속연사라
그냥 써도 될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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