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일찍 나가보려고 서둘렀다.
우선 뒷산 새호리기 앉았던 곳부터 살펴보니 오늘은 꾀꼬리가 앉아 있다.
너무 멀어 조금이라도 가까이 가서 담아보려고 가다 보니
어느새 날아가 버리고 안 보였다.
다시 내려와 차로 이동 전원마을 앞으로~~
일찍 나가보니 밭일 나오신 분들이 참 많다.
벌써 알밤이 떨어져 모두가 밤나무 아래에 계신다.
나도 스틱으로 뒤적뒤적 댓 개 주었다.
어느 분 말씀이 독사가 있으니 조심히 다니라 신다.
어느 밭주인은 독사한테 물려 나오질 못하고 계신단다.
내일부턴 장화라도 신고 다녀야 하려나 더운데~~
며칠 전 수박풀 담았던 곳에 가 몇 컷 담고, 내려오다 보니 한 포기 더 있네.
꽃도 여러 송이
오후엔 입을 다물어 버리니 오늘은 일부러 찾아 간 거~~
주말농장 들러 돌아보고 소득없이 귀가했다.
오후에 나가려다 몸이 고단하길래 그냥 눌러앉았다.
↓비둘기
유홍초
↓수박풀
↓닭의장풀
↓수세미
↓부추와 네발나비
↓줄점팔랑나비
↓호랑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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