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산에 다녀왔는데 발목이 영 션찮다.
체중을 빼면 괜찮을까나??
암튼 오늘은 쉬는 게 좋겠다 싶어 쉬기로 작정했는데
지인께 전화가 왔다 빅토리아 연꽃 찍으러 가자고~~
혼자서는 잘 안 가도 누가 부르면 즉각 반응하는 나 ㅎㅎ
밤늦게까지 촬영해야 한다니 야식으로 냉장고 털어 야채 전을 좀 부쳤다.
이른 저녁을 먹고 6시 반에 출발
도착해서 보니 빅토리아 연꽃이 정말 예쁘게 폈다.
며칠전 관곡지에서 봤던 모습과 비교가 안 되는~~
수고해 주신 분들 덕분에 난생처음 담게 된 밤 연지 풍경
그분들은 대관식은 관심 없으신 듯
비 오는 풍경 연출해 주셔 설정값 바꿔가며 여러 컷 담아 봤다.
새벽 4시까지 담고 음식 나눔 하고 집으로 오는데
너무 졸려서 한적한 곳에 차 세워 커피도 한 잔 마시고.
집에 오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대로 녹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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