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동 시민농장 해바라기를 곧 베어 낼 거라는 소식에
부랴부랴 수원행
지인께 전화하니 일찍 갔다가 돌아 가시는 중이라고~~
시민농장을 지난해 꾀꼬리 육추 담으러 가 보고 이번이 두 번째
낯설지 않아서 좋다.
그 뜨거운 볕 아래 진사님들 열정이 넘친다.
나도 왔으니 은근슬쩍 열정대열에 합류 ㅎㅎㅎ
이미 해바라기는 내 나이도 훨씬 넘어 노랑이가 별로 안 보인다.
너무 뜨거우니 몸이 반응을 한다.
찬물을 마셔도 당분을 취해도 볕에 나가지 말라는 신호.
그만 철수할까 하다가 이왕 왔는데~~ 하며 그늘에서 한참 쉬었다.
괜찮아진 듯해서 자리 이동해 좀 담다 건너편 진사님들이 많은 곳으로 가 봤다.
정말 뙤약볕이라 엄두가 안나 보고만 있다 마지막으로 몇 컷 담아 보고자 갔다.
열정적인 분들 덕분에 괜찮은 듯한 장면 몇 컷 담고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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