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바둑돌부전나비 블친님들 방에서 봐 왔었는데
일부러 가긴 그렇고 오늘 병원 예약일이라 진료받고 다녀왔다.
혹시 안 보이면 어쩌나 조바심 내며 부지런히 걸었다.
날씨가 무척 더운데 급한 마음에 모자도 안 쓰고 선크림도 안 바른 상태.
어쩌랴 이게 "나"인 걸~
공원 주차장보다 노외주차장이 오히려 가까운 것 같아 노상주차를 했다.
목적지에 도달해 살펴보니 와~~ 제법 많은 개체가 보인다.
여러 번 왔다 갔다 담았는데 더워도 너무 덥다.
점심때도 됐고 그만~~ 하고 집으로 왔다.
시원하게 씻고 점심 먹고 나니 몸이 노곤한 게 졸리다.
잠시 눈 붙이고 좀 더 걸어야 할 것 같아 또 싸들고 나갔다.
늦었으니 다른 곳은 패스하고 작동 그곳으로
늦어서일까 오늘은 매도 새호리기도 안 보인다.
되돌아 내려오다 평소 잘 안 가던 길로 들어가 봤다.
부천시에서 경작금지를 붙여 놔 포기한 곳이 많아
풀이 무성하게 자라 들어가기가 꺼려진다.
그래도 궁금하니 조심히 들어 가 봤다.
저건 또 뭐래?
은행나무 잎에 달라붙어 있는 생명체
나방인 거 같은데 무지 크다.
↓바둑돌부전나비
↓매미
↓가중나무고치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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