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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오목눈이와 오색딱따구리(인천 동양근린공원에서)............2023년 3월 27일 월요일

오늘은 어떤 새를 만날 수 있을까 기대를 갖게 하는 곳

비탈길 오르니 오목눈이가 반겨 준다.

 

아싸~~ 시작이 좋다 ㅎㅎ

조심조심 오르며 내리며 숨바꼭질하는 새 찾기

 

묘지 근처를 갔는데 어디선가 오딱이 소리가 났다.

두리번두리번 아무리 살펴도 안 보이는데 귀 쫑긋 방향을 타 보니

 

아니 넌 왜 나무가 아닌 주택의 담벼락이냐?

몇 컷 담았는데 산 쪽으로 포르르 날아왔다.

 

짝을 찾아가더니 다시 주택 담벼락으로 날아간다.

처음 보는 신기한 장면에 한참을 바라다봤네.

 

새로운 새는 안 보이니 이쯤에서 철수

개발 예정지 너른 들판에 꽃 핀 나무들이 많아 기웃기웃

 

꽃나무에 새는 안 보였다.

며칠 전 냉이 캤던 곳으로 가 봤다 오늘도 황조롱이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로..

 

휴~~ 벌판이 너무 춥다.

차에 있던 두꺼운 옷 걸치고 기다려 봤지만 허사.

 

끝길쯤에 꽃이 핀 커다란 나무가 있어 삼각대 메고 가 봤다.

작은 새들이 보이기는 하는데 너무 멀다.

 

그나마도 참새떼들이 밀어내는 것 같다.

참새떼도 힘주는 곳이 있구나~~~

 

↓오목눈이

 

 

 

 

 

↓오색딱따구리

 

 

 

 

 

 

 

 

 

 

 

↓쇠박새

 

 

 

↓기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