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다니던 공원에 오늘은 어떤 새가 있을까
와~~ 도착해서 보니 토요일이라 그런가 주차공간이 없다.
간신히 한 자리 찾아 주차하고 살금살금 언덕을 올랐다.
오늘은 새소리가 거의 안 난다.
그래 주말이라 아이들 어른들 많이 나와 계신다.
이것도 공원이라고 ㅎㅎㅎ
한바퀴 돌고 내려와 재개발 예정지인 농지로 들어섰다.
황조롱이 한 마리가 보이는데 일단 담아 봤다.
차에서 내려 서니 다른 곳으로 이동 점점 멀어지네.
주변을 살펴보니 아줌마들이 뭘 하시는가 몇 분이 엎드려 열심이시다.
가까이 가 보니 냉이 캐신다는데 와~~ 냉이가 많이 보인다.
나도 한자리 차지하고 냉이 캐기에 열중 ㅎㅎ
사진은 뒷전이고 캔 냉이 다듬다 보니 어둑어둑
올해 처음 캔 냉이 삶아 무쳤는데 향이 실종됐다.
시기상 많이 늦었는데 묵힌 밭에 잡풀이 무성해 터널을 이뤘는데
그 속에 냉이가 파릇파릇 빛을 못 봐서일까??
↓암만 살펴봐도 모르겠다 왜 이 모습인지 ㅎㅎ
↓어떤 새의 둥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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