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무릎이 아파 생각뿐이었던 야생화 담기
오늘은 좀 덜 아픈 것 같아 우선 가까운 구름산 노루귀 만나러 간다.
이른 점심 먹고 출발~~
해마다 가는 곳인데 가까운 곳에 자생지가 또 있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다.
늘 혼자 다니다보니 가는 곳만 가서 후딱 담고 오곤 했었다.
단체로 오시는 분들 참 마음에 안 든다.
한번 자리 잡으면 오래 기다려야 하는~~
암튼 한 군데만 있는 게 아니니 ~~ 그 꽃만 꽃이더냐 ㅎㅎ
이곳은 분홍꽃이 대부분이어 그건 아쉽다.
비탈길 오르내리다 보니 무릎통증이 다시 온다.
에라이~~
스틱을 갖고 가는 건데 깜빡했다.
내려 와 차에 앉았는데 매 한 마리가 농장으로 날아들더니
사냥을 못하고 그냥 날아갔다.
다시 오려나 기다려봐도 오질 않아 집으로 왔다.
원래는 노루귀 후딱 담고 굴포천 들러서 올 계산이었는데 역시 난 하나밖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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