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을 거쳐 가는데 참새방앗간에 사람들이 보인다.
매가 오는 걸까??
오늘은 평소보다 늦게 나왔으니 통과.
다른 길로 접어 들어봤는데 마땅한 장소를 못 찾겠다.
결국 어제 그 자리.
삼각대 세워 놓고 키가 큰 마른풀 머리 부분만 조금 꺾어 봤다.
그러는 사이 잿빛개구리매가 가까이까지 왔길래
삼각대로 달려갔으나 이미 저 멀리~~
쇠붕엉이도 동시에 잠시 보였다.
오늘은 왜 이러지?? 하고 있는데 휀스 기둥에 뭔가가??
반가워라 쇠부엉이닷.
잡풀에 가려 초점이 안 잡힌다.
수동초점으로 부지런히 담아 봤는데 제대로 담아졌으려나?
어느 순간 날아가더니 어두워질 때까지 감감무소식
저 키가 큰 풀들을 어쩌면 좋을까 손바닥만 한 곳도 아니니 다 꺾을 수도 엄꼬~~
잘라버리면 환경이 달라지니 새들에게 스트레스가 될까 그것도 하면 안 될 것 같다.
밤부터 비가 오고 내일은 흐림이라니 김치나 담궈야겠다.
김치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 김치는 있으나 없으나~~
그래도 김치는 밥상의 기본이니 누가 오드래도 있긴 있어야 할 것 같아
배추 세 포기랑 이것저것 배달 시켰다.
↓쇠부엉이
↓잿빛개구리매
↓노랑지빠귀
↓황조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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