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가볼 만한 곳도 많은데
하나밖에 모르는 난 쇠부엉이에만 마음이 간다.
늦게 나가도 상관없으니 점심 먹고 천천히~~
강물에는 흰죽지만 가득하고 새로운 아이들은 안 보인다.
농로로 함 가 볼끄나??
어느 댁 밭일까 아님 논일까 너무 질퍽하다.
삼각대 세워 놓고 기다려 보자니 때까치가 유혹을 한다.
때까치 두 마리가 이쪽에서 저쪽에서
잿빛개구리매도 나르는데 원체 낮게 나르는 새다 보니
마른 풀더미 속으로 들어가 담기가 쉽지 않다.
4시가 넘었길래 어제 있었던 장소로 이동
오늘은 아래쪽에서 농부가 작업을 하고 있는데 쇠부엉이가 올까??
마땅히 있을 장소를 모르니 그냥 기다려 보기로~~
앗 언제 왔나 후다닥 지나가 버린다.
키가 큰 마른풀, 나무 등등
가려서 사진 담기는 아주 고약한 곳이다.
아무래도 인근에 작업하시는 분이 있어
다시 올 것 같지도 않으니 철수하는 게 답일 듯~~
↓때까치
↓딱새수컷
↓백할미새
↓박새
↓큰기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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