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팔당인연들 만나 저녁 먹기로 한 날이다.
5시까지 촬영하고 식당으로 이동하기로~~
이왕 먼 길 가는 거니 일찍 나서야지.
지난번에 7시 넘어 나가니 너무 막혀 오늘은 6시 45분 출발
다행히 정체없이 술술 풀렸다.
일찍 간건데 벌써 여러분들이 계셨다.
인연분들 내 자리 찜 해 놔 삼각대 펼치고
이야기하며 사진 담으며~~
오전에 갈매기가 얼음 위 고기를 건드리더니 그냥 날아갔다.
이내 참수리가 내려와 낚아채고 어디론가 사라졌는데 사진은 실패.
오후에 속이 부글부글 편치 않아 화장실 찾아 나섰다.
지난해 내 놀이터에 가면 자전거길에 화장실이 있는 걸 알기에 그곳으로~~
볼일 보고 내려 오는데 지인님 전화
흰 꼬리가 날아왔으니 빨리 오란다.
그건 내것이 아니니 멋지게나 찍으세요~~
그래도 궁금해 잽싸게 달려갔다.
그동안 참수리 내려와 사냥해 가고
흰꼬리가 비행을 했다는데 모두 놓쳤다고~~
어느 분의 핸드폰에 들어 있는 사진 구경하다
모두 기회를 놓쳤다는 거~~
ㅋㅋ내가 없었어도 모두 못 담았으니 나나 그들이나~~
일찌감치 장비 접고 식당으로 이동
느긋하게 저녁 먹고 각자의 집으로~~
퇴근시간이 지나서일까 예상보다 빨리 집에 왔다.
오늘 컴이 이상타 사진도 불러와지지 않고
프로그램 다운로드도 안되고~~
다시 들고 가야 하려나보다
하드가 괜찮다더니 아무래도~~
↓참수리
↓비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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