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비라고 들은 것 같아 집에 있으려고 했는데
아침이 환하다.
일상이 남들처럼 되질 않아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니
오늘도 오전은 그냥 지나갔다.
11시 무렵 챙겨 들고 대장동으로 가 본다.
유난히 조용한 너른 들판
오늘은 작업팀도 없네.
보이느니 멀찌감치 앉은 새들뿐
조금만 가깝다 싶으면 냅다 날아버리니 오늘은 빈손일 확률
한 곳에 삼각대 펼쳐 놓고 몇 시간 기다려 봤지만 허사.
조금 이른 시각 포기하고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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