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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비가 온다고 했던 거 같은데 비는 무슨~~대장동 31일차(말똥가리 너~그렇게 숨어 있는다고?)...........2022년 11월 23일 수요일

일기예보 비라고 들은 것 같아 집에 있으려고 했는데

아침이 환하다.

 

일상이 남들처럼 되질 않아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니

오늘도 오전은 그냥 지나갔다.

 

11시 무렵 챙겨 들고 대장동으로 가 본다.

유난히 조용한 너른 들판

 

오늘은 작업팀도 없네.

보이느니 멀찌감치 앉은 새들뿐

 

조금만 가깝다 싶으면 냅다 날아버리니 오늘은 빈손일 확률

한 곳에 삼각대 펼쳐 놓고 몇 시간 기다려 봤지만 허사.

 

조금 이른 시각 포기하고 집으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