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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날이 흐리다고 했지만 대장동 30일차(황조롱이와 낱알먹는 방울새)......2022년 11월 22일 화요일

오늘과 내일 흐리고 비가 온다니 나가는 건 포기했는데

하늘이 그런대로 환하다.

 

이러면 집에 있음 안되지~~

카메라 챙겨 그곳으로 가 본다.

 

오늘은 정말 사람들이 없다.

다녀 봐도 별거 없으니 참매 먹방했던 근처에서 기다려 봤다.

 

저 멀리 뭔가 한마리 휘익 나는 듯하더니

이내 까치, 까마귀가 난리도 아니다.

 

그래 분명 매가 나른거야.

그런데 그곳엔 가 본 적이 없는데??

 

일단 근처까지 차로 이동

높은 곳이라 일단 함 올라 가 보려는데 매가 휘리릭 날아갔다.

 

그 뒤를 쫓는 까마귀

차라리 그냥 있던 자리에 삼각대 세웠으면 담을 수가 있었을텐데 괜한 짓을 했네.

 

그래 까치나 까마귀가 야단을 피우면 매가 온 겨.

그리고 내려 앉으면 매가 사냥을 한 거고, 그냥 날아다니면 매를 쫓아 내려는 거~~

 

배웠다 배웠어 ㅎㅎ

새나 나비는 정보라는데 난 누구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혼자 독불장군이다.

 

누군가에게서 공유하는 걸 싫어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에 

더는 누구에게도 묻기가 싫어졌다.

 

웹상에서 알게되면 다행이고

아니면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놀면 되는 거쥐.

 

↓방울새

 

 

 

 

 

 

 

 

 

 

 

 

 

 

 

 

 

 

 

 

 

 

 

 

 

 

 

 

 

↓황조롱이

 

 

 

 

 

 

 

 

 

 

 

 

 

 

 

 

 

↓까마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