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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생태공원(33)에서 대장동(4)으로(풍겐스보리장나무와 산국)........2022년 10월 19일 수요일

생태공원에서 담아왔던 새로운 꽃이 마음에 안 들어

잠시 들렀는데 꽃 피우기가 참 힘든가 보다  여전히 그 모습이다.

 

돌아서서 내려 오는데 큰멋쟁이나비가 사철나무 비슷한 잎에??

이상하다 꽃도 없는데 왜 저길??

 

매번 지나다니는 길 가인데

큰멋쟁이나비가 인도해 준 그 나무엔 자그마한 꽃이 달콤한 향기를 뿜고 있었다.

 

나무가 키도 작고 워낙 잎이 빽빽해 담기가 참 고약했다.

잠시였는데 뒷목이 아파 더는 추적이 어려워 일어났다.

 

대장동으로 달려 갔는데 지난번엔 뭐가 좀 보이더니 오늘은 말끔하다 ㅎㅎ

돌다 돌다 개천가로 가 봤다.

 

어느 여진사님은 삼각대 펼쳐놓고 계신다.

어제는 이것저것 많이 담았다며 폰에 담긴 사진 자랑이시다.

 

준비도 안 됐는데 맹금이가 지나간다 ㅎㅎ

나도 일단 삼각대를 펼쳤더니 사람들이 몰려왔다.

 

다들 카메라 챙겨 들고 둑길로 이리저리

작은 새들은 보인다는데 난 들고 다닐 자신은 없다.

 

사람들이 이리 많이 왔다 갔다 하는데 새가 올까?? 싶어 

일찌감치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풍겐스보리장나무(바리에가타)

 

 

 

 

 

 

 

 

 

 

 

 

 

 

 

 

 

↓산국

 

 

 

 

 

 

 

 

 

 

 

 

 

 

 

 

 

 

 

 

↓일본매자나무열매

 

 

↓중대백로

 

 

↓백할미새

 

 

↓새매